송시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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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청도 출신의 문신. 김일손은 청도 출신 중에서 후대에 가장 큰 영향력을 끼친 인물 중 하나이다. 1498년 스승 김종직이 쓴 「조의제문(弔義帝文)」을 사초(史草)에 실은 것이 발단이 되어 일어난 무오사화(戊午士禍)로 인해 사형을 당하였다. 김일손의 죽음은 김해 김씨 일족뿐만 아니라 지역 인사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쳐 청도 지역에 16세기 이후 은거의 풍토가 유행하는 직접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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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청도 군수를 지낸 문신. 남천한은 조선 후기의 문신으로, 사헌부 장령·대사간 등을 거쳐 승지를 지냈다. 호조 참의로 있을 때 경신대출척이 일어나 벼슬을 박탈당하였다. 예론에 밝아 예송에 깊이 참여하였으며, 봉암 서원에 배향되었다. 본관은 영양(英陽). 자는 장우(章宇), 호는 고암(孤巖). 안동 출신으로, 증조할아버지는 남응원(南應元)이고 할아버지는 남융달(南隆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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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청도 출신의 문신. 본관은 밀양(密陽). 자는 생만(生晩), 호는 경양재(景陽齋). 고려 봉익대부 밀직 부사 박양언(朴良彦)의 후손으로, 두촌 박양무(朴揚茂)의 10세손이며, 일청재 박호(朴虎)의 5세손이다. 할아버지는 박선장(朴宣章)이고, 아버지는 장릉 참봉(莊陵參奉) 박지현(朴之賢)이며, 어머니는 참봉 전유장(全有章)의 딸이다. 부인은 좌랑 배명윤(裵命胤)의 딸인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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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이서면에서 임종한 1996년 12월 31일부터 탈상한 1999년 2월 7일까지 거행되었던 박효수의 전통 장례. 유월장은 교통수단이 발달하지 못했던 때에 멀리까지 부음을 전하고 문상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임종한 달의 그믐을 넘겨 장사(葬事)하는 장례이다. 흔히들 유림장(儒林葬)이라고도 한다. 유림장은 공덕, 사상, 덕행, 학행이 높은 선비에 대해 숭앙하는 의미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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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서상리 도주관에 있는 조선 시대 비석 떼. 정흠선(鄭欽先)은 본관은 동래, 자는 지숙이다. 문과 급제 후 판관(判官), 청도 군수, 첨지중추부사(僉知中樞府事), 부호군(副護軍) 등을 역임했다. 청도 군수에는 1730년(영조 6) 12월에 도임하여 1735년(영조 11) 10월에 임기 만료되었다. 조석우(曺錫雨)는 1810년(순조 10년) 서울에서 출생하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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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서상리 도주관에 있는 조선 시대 비석 떼. 정흠선(鄭欽先)은 본관은 동래, 자는 지숙이다. 문과 급제 후 판관(判官), 청도 군수, 첨지중추부사(僉知中樞府事), 부호군(副護軍) 등을 역임했다. 청도 군수에는 1730년(영조 6) 12월에 도임하여 1735년(영조 11) 10월에 임기 만료되었다. 조석우(曺錫雨)는 1810년(순조 10년) 서울에서 출생하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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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청도 군수를 지낸 음관. 본관은 은진(恩津). 자는 계문(稽文) 호는 호은(湖隱). 통덕랑(通德郞) 송덕규(宋德圭)의 아들이고, 현감 송환세(宋煥世)의 손자이며, 우암 송시열의 7대손이다. 송흠서[?∼?]는 음보로 출사하여, 1801년(순조 1) 2월 청도 군수에 부임하였다가 1805년(순조 5년) 5월 거창 부사로 자리를 옮겼다. 성품이 너그럽고 넉넉하였으며 효성과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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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이서면 신촌리에 있는 밀양 박씨 집성 마을. 신촌 또는 신안이라 불리는데, 중국의 성리학자 주희가 살던 신안산과 같이 꾸며 그의 학문과 사상에 바탕을 두고 살고자 하는 뜻에서 이름을 지은 것이라고 전한다. 밀양 박씨 밀직부사공파의 집성촌으로 『택리지(擇里志)』에 1400년경 박영입이 택리하였다고 기록하고 있다. 마을은 남북으로 길게 형성되어 있으며, 동쪽으로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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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6년 청도 향교에서 장화식에게 발급한 망기. 석전제(釋奠祭)는 석전대제(釋奠大祭)·석채(釋菜)·상정제(上丁祭)·정제(丁祭)라고도 하며, 성균관의 문묘와 향교의 대성전에 위패를 모신 공자를 비롯한 4성 10철 72현을 제사지내는 의식을 일컫는다. 대성전에 모시는 위패의 수는 고을의 크기, 즉 읍격(邑格)에 따라 차이가 나는데 청도 향교는 공자를 비롯한 4성[안자(顔子), 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