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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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이서면 칠곡리에 있는 바위 새김글. 이서면 칠곡리 큰골에 있는 새김글로 농암(聾巖) 박란(朴鸞)을 기념하여 청도의 주민들이 글을 새겼다. 박란은 본관은 밀양, 자는 운경(雲卿), 호는 농암이다. 조선 중종 때 진사가 되었고, 학문이 높았다. 향노당(鄕老堂)을 고칠 때 「향노당기문(鄕老堂記文)」을 지었으며, 청도군 풍속을 바로잡는 데 힘써 청도 향헌 10개조와 향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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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청도 출신의 선비. 본관은 밀양(密陽). 자는 운경(雲卿), 호는 농암(聾巖). 밀직 부사 박양언(朴良彦)의 후손으로서 두촌 박양무(朴揚茂)의 5세손이다. 순천 교수(順天敎授) 박맹문(朴孟文)의 둘째아들이고 청도 교수 박린(朴麟)의 아우이며 군수 박호(朴虎)의 종형이다. 어머니는 점마사(点馬使) 최수희(崔受禧)의 딸로 곡강 최씨(曲江崔氏)이다. 부인은 지주사 정습명(鄭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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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청도 출신의 문신. 박호는 조선 전기의 문신으로, 1546년(명종 1년) 식년 문과에 급제하여 이조 좌랑과 평해 군수(平海郡守)를 지냈다. 평해 군수 시절 친구가 중국에서 가져온 감나무를 얻어 고향에 가져와 재래종에 접을 붙였는데, 감이 씨가 없고 커서 ‘새월 반시’라 불렀다. 이 감이 오늘날 청도 전역으로 퍼져 청도의 명산물인 ‘청도 반시’가 되었다. 본관은 밀양(密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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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 지역에서 선현 제향과 교육을 위해 설치된 조선 시대 사립 교육 기관. 서원 교육의 목적은 법성현(法聖賢)과 양이(養吏)의 두 가지이다. 서원의 교육 활동은 성리학을 그 학문적 기초로 삼고 있었기 때문에 서원의 교육 목표는 곧 성리학의 교육 목표와 같았다. 성리학은 인간의 심성에 내재된 천리(天理)를 실현함으로써 도덕적 완성을 추구하는 위기지학(爲己之學)의 학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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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이서면 신촌리에 있는 서원. 두촌(杜村) 박양무(朴陽茂), 화은(華隱) 박계은(朴繼恩), 호재(湖齋) 박맹문(朴孟文), 농암(聾巖) 박란(朴鸞)을 향사하기 위해 건립한 서원이다. 경상북도 청도군 이서면 신촌리 611에 있다. 가창면에서 이서면 방향으로 난 30호선 국도를 따라 가다 이서 덕신 경로 회관에서 우회전하여 약 300m 정도 이동하면 길 우측에 위치한 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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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이서면 신촌리에 있는 서원. 두촌(杜村) 박양무(朴陽茂), 화은(華隱) 박계은(朴繼恩), 호재(湖齋) 박맹문(朴孟文), 농암(聾巖) 박란(朴鸞)을 향사하기 위해 건립한 서원이다. 경상북도 청도군 이서면 신촌리 611에 있다. 가창면에서 이서면 방향으로 난 30호선 국도를 따라 가다 이서 덕신 경로 회관에서 우회전하여 약 300m 정도 이동하면 길 우측에 위치한 야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