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20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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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河準洙 |
영어공식명칭 | Ha Junsu |
이칭/별칭 | 남도부(南道富),남도부(南倒釜),남도부(南道部),하준규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인물(일반) |
지역 | 경상남도 함양군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현대/현대 |
집필자 | 고지수 |
출생 시기/일시 | 1921년 - 하준수 출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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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시기/일시 | 1943년 - 하준수, 일본 니혼대학 전문학부 졸업 |
수학 시기/일시 | 1943년 - 하준수, 일본 주오대학 법학부 입학 및 중퇴 |
활동 시기/일시 | 1945년 3월 - 하준수, 보광당 조직 |
활동 시기/일시 | 1945년 8~9월 - 하준수, 건국준비위원회 함양군위원회 활동 |
활동 시기/일시 | 1945년 8월 - 하준수, 조선건군준비위원회 조직 |
활동 시기/일시 | 1946년 1월 - 하준수, 조선인민당 함양군당 위원장 |
활동 시기/일시 | 1948년 5월 - 하준수, 단독정부수립 반대 유격 활동 |
활동 시기/일시 | 1948년 8월 - 하준수, 해주인민대표자대회 참석차 월북 |
활동 시기/일시 | 1948년 9월 - 하준수, 강동정치학원 교관 |
활동 시기/일시 | 1949 ~1955년 - 하준수, 조선인민유격대 부사령관 |
몰년 시기/일시 | 1955년 - 하준수 사망 |
출생지 | 경상남도 함양군 병곡면 |
학교|수학지 | 진주중학교 - 경상남도 진주시 의곡길 29[상봉동 987-1] |
학교|수학지 | 일본 니혼대학 - 일본 도쿄도 지요다구 |
학교|수학지 | 일본 주오대학 - 일본 도쿄도 하치오지시 |
활동지 | 조선건국준비위원회 경상남도지부 - 경상남도 함양군 |
활동지 | 조선건군준비위원회 - 경상남도 함양군 |
활동지 | 강동정치학원 교관 - 평안남도 평양 |
활동지 | 조선인민유격대 제3사단 부사령관 - 태백산 일대 |
성격 | 독립운동가|사회주의 혁명가|정치가 |
성별 | 남 |
본관 | 함양 |
대표 경력 | 보광당 조직|조선건국준비위원회 함양군위원회 조직|조선인민당 함양군단 위원장|조선인민유격대 제3사단 부사령관 |
[정의]
경상남도 함양 출신의 독립운동가이자 사회주의 혁명가 및 정치가.
[개설]
하준수(河準洙)[1921~1955]는 1921년 경상남도 함양군 병곡면에서 대지주 하종택(河鍾澤)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6.25전쟁 때, 사회주의 혁명가 별칭인 ‘남도부(南道部)’로 더 잘 알려져 있다.
[가계]
하준수의 본관은 함양이다. 경상남도 함양군 병곡면에서 오랫동안 면장을 지낸 아버지 하종택과 어머니 이의영(李義英)의 장남으로 출생했다.
[활동 사항]
하준수는 진주중학교[현 진주고등학교 전신]에 다닐 때 일본인 교사를 폭행한 혐의로 퇴학당한 뒤 일본 유학길에 올랐다. 대학 입학 자격이 없는 하준수는 준일상업학교(駿壹商業學校)에 편입하여 졸업한 뒤, 1943년 니혼(日本)대학 전문학부를 졸업하였다. 하준수는 일본 주오(中央)대학 법문학부에 입학하여 학업을 계속해 나가다가 일제가 실시한 ‘학도병 지원제’를 거부하고 귀국길에 올랐다. 이때부터 하준수의 항일운동은 본격화되기 시작하였다. 하준수는 귀국 후 지리산 인근 대봉산에서 학병 거부자 70여 명을 모아 항일무장단체 ‘보광당’을 조직하고 활동하였다.
해방 직후인 1945년 8월 말 ‘건국준비위원회 경상남도 함양군지부’와 ‘건군준비위원회’ 등을 조직하여서 건국 및 건군운동을 전개하였으며, 1946년 1월 이후 여운형(呂運亨)[1886~1947]이 이끄는 ‘조선인민당 함양군당’에 가입하여 ‘군당위원장’으로도 활동하였다. 1948년부터 남한만의 단독정부 수립에 반대하여 5월 10일부터 지리산 천왕봉 일대에서 무장유격 활동을 전개하였으며, 8월 해주에서 열린 남조선인민대표자회 참석차 월북하여 강동정치학원 교관 겸 부대장을 역임하였다. 1949년 조선인민유격대가 창설되자 ‘제3병단’ 부사령관 자격으로 월남하여 사령관 김달삼과 함께 동해안 태백산 일대에서 무장유격대를 지휘하였다. 6.25전쟁 휴전 후까지 잔류 유격대원들을 이끌고 활동하였으나 1954년 1월 대구에서 생포되어 1955년 사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