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일제 강점기 경상남도 함양 출신의 독립운동가.

[가계]

1883년 4월 5일 경상남도 함양군 석복면 백연리에서 태어났다.

[활동 사항]

1920년 음력 3월 경상남도 함양군에서 주남수(朱南守)[1892~?], 오형선(吳亨善)[1875~1944]과 함께 대한민국임시헌법과 『신한별보(新韓別報)』를 극비리에 출판하고 배포하였다. 이후 이들과 함께 동지를 규합하였다. 1920년 음력 4·5월께 경상남도 함양군 석복면 백연리 자택에서 경상남도 함양군 석복면 이은리에 거주하는 황보기(皇甫琪)[1881~1956]에게 『신한별보』 1통을 배포하며 독립운동을 함께하자고 권유하는 등 동지들과 함께 독립사상을 선전하다가 체포되었다. 1921년 1월 8일 송치되어 1921년 3월 22일 대구복심법원에서 1919년 제령(制令) 제7호 정치에 관한 범죄처벌의 건 및 출판법 위반으로 징역 6월을 선고받고 수감되었다.

[상훈과 추모]

2012년 국내 항일 운동의 공훈을 기려 대통령 표창에 추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