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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사족의 운문산 유람록』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501688
한자 淸道士族-雲門山遊覽錄
분야 문화·교육/언론·출판
유형 문헌/단행본
지역 경상북도 청도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태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편찬 시기/일시 2009년연표보기 - 『청도 사족의 운문산 유람록』 편찬
간행 시기/일시 2009년 - 『청도 사족의 운문산 유람록』 간행
소장처 청도 문화원 -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범곡리 526
간행처 청도 문화원 -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범곡리 526지도보기
성격 향토지
편자 김명순|이상동
간행자 청도 문화원장 이복수

[정의]

2009년 조선 시대 청도 지역 선비들의 운문산 유람록을 한글로 번역하여 펴낸 책.

[개설]

『청도 사족(淸道 士族)의 운문산(雲門山) 유람록(遊覽錄)』은 조선 시대 선비들이 청도의 명산인 운문산을 유람하고 남긴 유람록을 모아 원문과 함께 번역하여 엮은 책으로, 옛 사람들의 수양적 성찰과 당시 사회에 대한 진지한 고민들을 느낄 수 있다.

[편찬/간행 경위]

운문산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과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원광 법사가 화랑인 귀산추항에게 세속오계를 내린 곳으로 화랑 정신의 산실이다. 또한 운문산에 자리한 운문사는 승려 일연『삼국유사』를 집필한 유서 깊은 곳으로, 운문산은 청도의 역사와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을 뿐 아니라 우리 민족의 정신과도 깊은 관련성이 있다.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역사를 간직한 운문산을 중심으로 청도와 주변 지역의 선비들이 남긴 운문산 유람록을 통해 선비들의 삶과 정신을 익혀 자연을 아끼고 향토 문화 발전을 꾀하고자 청도 문화원에서 『청도 사족의 운문산 유람록』을 편찬하였다.

[형태]

단행본으로 규격은 가로 152㎜, 세로 225㎜의 신국판이며, 총 265쪽이다.

[구성/내용]

『청도 사족의 운문산 유람록』운문산 유람록을 한글로 번역하고 해설과 함께 주를 달아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책의 편차(編次)는 발간사, 해제가 있으며, 운문산 유람록의 저자별 국역, 저자별 운문산 유람록의 원문, 마지막으로 공동 역자인 김명순의 『이중경의 운문산 유람과 유운문산록』 논문을 실었다.

운문산 유람록의 국역을 하면서 역자가 저자별로 운문산 유람록의 부제(副題)를 따로 달았다. 이중경은 「우리 집안의 산수」, 김상은은 「벗을 찾아 떠나는 여정」, 장화식은 「산수의 아취와 좁은 식견의 탈피」, 손기양은 「일상의 탈출과 전란의 기억」, 이호우는 「벗과 함께하는 늘그막의 즐거움」 등으로 저자마다 제목을 달리 정함으로써 각각의 『유운문산록』의 내용을 누구나 쉽게 전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다. 국역 부분은 저자별로 운문산 유람록의 저자 소개 및 운문산 유람의 여정을 일정별로 지도를 곁들인 해설을 하여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운문산 유람록의 원문은 국역본과 원문을 쉽게 대조해서 읽을 수 있도록 원문의 영인본 대신에 인쇄체로 실었으며, 가로쓰기와 함께 부분별로 주를 상세히 달았다.

[의의와 평가]

지리산이나 청량산과 같은 명산의 유람록은 많이 남아 있으며 일찍부터 연구의 대상이 되어 왔다. 청도 운문산도 영남 지방의 명산으로 많은 유람록이 남아 있으나 현대인이 읽고 이해하기에는 어려운 점이 많았다. 그러나 『청도 사족의 운문산 유람록』은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도록 국역으로 편찬되어 당시 선비들의 정신세계와 삶의 모습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자료가 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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