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범곡리에 있는 장학 재단.

[개설]

경상북도 청도군에서 설립한 장학 재단으로 군 출연금과 지역 주민, 출향 인사, 독지가들의 성금 기탁을 통해 마련된 기금으로 성적 우수자와 저소득층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설립 목적]

지역 인재의 발굴 육성과 지역 교육 환경 개선 및 장학 사업을 추진하고 청도 교육 발전과 지역 사회 및 국가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인재 육성을 통하여 청도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학생들의 향학열과 애향심을 고취시켜 지역과 국가 발전에 봉사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2008년 6월 11일에 청도군 인재 육성 장학회 설립 계획을 수립하여 9월 11일에 청도군 인재 육성 장학회 설립을 위한 기본 재산 출연금 2억 원을 확보하였다. 10월 27일에 설립 준비 위원회를 개최하여 설립을 위한 준비를 마무리하였다.

2008년 11월 11일 청도군 인재 육성 재단 설립 및 운영 지원 조례[청도군 조례 제1862호]를 제정 공포하였다. 12월 23일에 재단 법인 청도군 인재 육성 장학회 설립이 허가되어 2009년 1월 8일에 재단 법인 청도군 인재 육성 장학회가 설립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장학 사업으로 대학생은 서울 대학교, 고려 대학교, 연세 대학교, KAIST, 포항 공업 대학교 및 의과 대학교[치의예과, 한의 대학교 포함] 입학생과 대학 진학생 중 수능 성적 우수자를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중·고등학교 재학생은 관내 중·고등학교 진학 우수 학생과 저소득층 성적 우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우수 교사 지원 사업은 고등학교 진학 담당 교사로서 대학 진학율을 높인 우수 교사나 특기 신장 및 연구에 탁월한 실적을 올린 교사를 지원하고 있다.

지역 인재 육성 사업은 지역을 선도해 나갈 우수 인재를 발굴·육성하고 관·학 협력 체제를 강화하여 지역 출신 학생들의 교육 환경 개선 및 복지 증진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있다. 또 대구 대학교 입학생에 대해 향토 생활관 입사생 지원 사업을 펴고 있다.

장학금 지원 내역은 2009년 5월 7일에 청도군내 중·고·대학생 77명을 대상으로 5000만 원을 지급하였으며, 2010년 4월 5일에 중·고·대학생 73명에게 4000만 원, 2011년 4월에 6일 중·고·대학생 80명에게 5210만 원, 2012년 2월 27일에 중·고·대학생 76명에게 454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현황]

2012년 현재 조직은 임원 이사 21명, 감사 2명과 사무국장 1인, 사무직원 1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2009년∼2018년까지 청도군에서 50억 원을 출연하고 개인 단체 기탁금 50억 원으로 100억 원의 기금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