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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501533
한자 戰士-淸道新堂里-
분야 문화·교육/문화·예술
유형 행사/행사
지역 경상북도 청도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권승록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시작 시기/일시 2010년 7월 2일 - 전사의 무덤-청도 신당리 고인돌 전시회 개시
폐지 시기/일시 2010년 8월 22일 - 전사의 무덤-청도 신당리 고인돌 전시회 종료
행사 장소 국립 경주 박물관 특별 전시실 - 경상북도 경주시 인왕동 76
주관 단체 국립 경주 박물관 - 경상북도 경주시 인왕동 76
행사 시기/일시 2010년 7월 2일∼8월 22일
전화 054-740-7500
홈페이지 국립 경주 박물관(http://gyeongju.museum.go.kr/html/kr)

[정의]

경상북도 청도군 각남면 신당리에서 발굴·조사된 청동기 시대 고인돌 유적 특별 전시회.

[개설]

2008년 경상북도 청도군 각남면 신당리 694-2번지 일원에서 발굴·조사된 청동기 시대 고인돌 유적에 대한 발굴 성과와 청도 지역의 전쟁과 전사(戰士)를 주제로 하는 기획 전시회이다.

[연원 및 개최 경위]

청도군 신당리의 경작지 조사 과정에서 청도 신당리 전사(戰士)의 무덤이 확인되어 2008년 5월 6일부터 5월 13일에 걸쳐 국립 경주 박물관에서 발굴·조사했다. 조사 결과 청동기 시대 고인돌의 하부 구조로 판단되는 돌널무덤 1기와 간돌검[磨製石劍], 돌살촉, 토기 조각 등 총 15점의 유물이 출토되었다. 신당리 돌널무덤은 출토된 돌살촉의 위치와 반파된 상태, 접합면의 훼손 흔적으로 보아 화살에 맞아 사망한 전사의 무덤으로 추정되었다.

국립 경주 박물관에서는 이러한 발굴 성과와 유물을 소개하고, 청동기 시대 청도 지역에서 발생한 갈등과 전쟁을 주제로 ‘전사의 무덤-청도 신당리 고인돌’ 전시회를 열었다. 전시 기간은 2010년 7월 2일∼8월 22일이었다.

[행사 내용]

전시의 내용은 테마별로 ‘신당리 석관묘 및 유물 소개’와 ‘청도 지역의 청동기 시대 유적’, ‘신당리 고인돌의 축조 과정’, ‘전쟁과 전사와 관련된 자료’, ‘고고학적 발굴을 통한 성과’로 구분되었다.

‘신당리 석관묘 및 유물 소개’에서는 돌널무덤에서 출토된 화살촉의 의미를 다루었다. 돌널 안과 밖 그리고 돌널 사이에 박혀 있는 화살과 특히 피장자(被葬者)의 머리 근처에서 발견된 화살촉 끝부분은 이 사람이 머리에 돌화살을 맞아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게 하는 자료가 된다는 것을 보여 주었다. 또한 무덤에서 발견된 간돌검과 다양한 유물들을 함께 전시해 움집에서 발견된 토기들과의 차이를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신당리 고인돌 축조 과정’에서는 신당리 유적의 축조 시기와 청동기 시대 화살촉과 돌검, 동검 등의 변화와 의미에 대해서 확인할 수 있는 자료를 전시했다. 아울러 고고학자들이 행하는 발굴의 의미와 발굴된 사실을 통해서 무엇을 확인하고자 하는지에 대한 내용을 패널(panel)을 통해서 전달하였다.

또한 ‘전사의 무덤-청도 신당리 고인돌’ 특별전 기간 동안 매주 금요일에 ‘청동기 시대 전사와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체험 교육을 실시하였다. ‘곡옥(曲玉) 목걸이 만들기’, ‘목간(木簡) 알림판 만들기’, 발굴된 자료를 근거로 직접 ‘석검(石劍) 모형 만들기’ 등 체험 행사를 진행하였다.

[현황]

전사의 무덤-청도 신당리 고인돌 무덤’ 특별전은 2010년 7월 2일∼8월 22일에 52일간 진행되었다. 전시 기간이 여름 방학과 맞물려 많은 학생들이 청동기 시대에 대해 알게 되었고, 발굴된 유물을 어떻게 해석하고 어떤 점을 이해할 수 있는지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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