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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수회 청도 지부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501460
한자 淡水會淸道支部
분야 종교/유교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온산길 19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태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설립 시기/일시 1992년 2월 17일연표보기 - 담수회 청도군 지부 설립
현 소재지 담수회 청도군 지부 -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온막리 645지도보기
성격 사회 단체|사단 법인
설립자 곽예순

[정의]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온막리에 있는 담수회 소속 단체.

[개설]

담수회(淡水會)는 우리의 전통 사상인 윤리 도덕을 선양하며, 유학 이념의 현대화와 대중화, 실천을 통하여 경제 선진화와 더불어 도덕도 함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1963년 대구광역시에서 설립된 사회단체이다. 처음에는 대구광역시를 중심으로 조직된 단체였으나 회원이 증가함에 따라 각 지역에 지부를 설치하게 되었다. 청도군에서도 1992년 2월 17일 담수회 청도군 지부가 조직되어 활동을 하고 있다.

[설립 목적]

설립 목적은 민족 문화의 창달과 민족 주체성 확립에 기여하고, 유학 이념의 창조적 계승 발전과 현대적 실용화를 통하여 국민의 정신적 기반을 공고히 하며, 다른 한편 물질과 정신의 조화로운 사회 구현에 있다.

또한 도덕과 윤리 사상을 고취 앙양하며, 젊은 세대의 충효 정신을 함양하고, 올바른 인재 육성을 위한 가정 교육과 사회 교육에 앞장서며, 사회 원로를 위한 복지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아름다운 자연 환경과 조화로운 문화재의 보존 전승 및 사회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데 있다.

[변천]

1963년 여름 이순호(李珣鎬) 등 영남 유지 5명이 발기인이 되어 대구광역시에서 조직된 친목계 형식의 모임을 모태로 하여, 1963년 10월 10일 담수회를 창립하였다. 초대 회장은 이의택(李義澤)이고, 당시 회원 수는 39명이었다.

1978년 사단 법인으로 정식 등록할 때는 회원이 1,000여 명에 이르렀다. 경상북도 청도군에서는 1990년 17대 회장에 피임된 청도군 출신의 곽예순(郭禮淳) 회장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청도군에서 많은 회원들이 가입함에 따라 1992년 2월 17일에 담수회 청도 지부가 설립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담수회가 처음 설립될 때는 대구를 중심으로 하는 영남 지방의 저명한 문중(門中)을 중심으로 조직되어 회원 상호간의 친목과 상부상조를 목적으로 하였다. 제4대 이순희(李淳熙) 회장 이후로는 전통 윤리 사상의 고취와 민족 문화 창달을 위한 효자·효부·열녀 찾기와 표창, 지방 문화재의 수리와 같은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담수회 청도군 지부에서도 담수회의 사업을 계승하여 회원 상호 간의 친목 도모와 도의 선양, 윤리 도덕 부흥을 위해 효자·효부·열녀 찾기와 표창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매년 총회 때에는 저명인사를 초빙하여 사례 중심으로 유교와 윤리 교육 강좌를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현황]

초대 담수회 청도군 지부의 분회장은 예창해가 맡았다. 회원의 수는 시기에 따라 일정하지 않으나 많을 때는 400여 명이 되었으나 2011년 현재 124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회원의 자격은 청도군에서 문중이 있는 집안의 사람은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2012년 현재 담수회 청도군 지부의 운영은 청도군 지부장과 산동 방면 회장으로 이종하가 맡고 있으며, 산서 방면 회장은 박형곤이 맡고 있다. 매년 1회의 정기 총회와 임시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대구광역시에서 개최되는 담수회 정기 총회에 청도군 지부 회원들이 매년 참석하고 있다. 담수회 청도군 지부의 조직은 회장단, 이사, 운영 위원, 자문 위원으로 되어 있으며, 청도군의 각 읍·면별로 대의원을 두고 있다.

[의의와 평가]

오늘날 점차 사라져 가는 전통 사상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하여 영남 지역의 유림(儒林)이 중심이 되어 조직된 담수회는 그동안 전통 윤리 사상을 고취하고 민족 문화 창달을 위한 효자·효부·열녀에 대한 표창과 영남 선비 문화의 정신을 이어가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왔다.

앞으로도 담수회와 같은 유림들의 조직적인 활동이 더욱 진작되면 물질문화의 발달로 인간성이 점차 황폐화되어 가고, 전통의 윤리 도덕이 사라지면서 발생하는 현대 사회의 많은 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참고문헌]
  • 한국 민족 문화 대백과사전(http://encykorea.aks.ac.kr)
  • 담수회(http://www.damsu.or.kr)
  • 인터뷰(담수회 청도군 지부 전 회장, 장봉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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