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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501452
한자 大悲寺
분야 종교/불교
유형 기관 단체/사찰
지역 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박곡길 590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미경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건립시기/일시 566년연표보기 - 대비사 소작갑사로 창건
중수|중창시기/일시 600년 - 대비사 보수
문화재 지정 일시 1985년 1월 8일 - 대비사 대웅전 보물 제834호로 지정
현 소재지 대비사 - 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박곡리 794지도보기
성격 사찰
창건자 원광 법사
전화 054-372-3876
문화재 지정 번호 보물

[정의]

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박곡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본사 동화사 소속 사찰.

[개설]

신라 시대 6세기경에 청도 호거산 운문사를 중심으로 한 다섯 갑사 중 하나로 세워진 소작갑사(小鵲岬寺)가 전신이다. 대비사대비갑사(大悲岬寺)로도 불리는데, 고려 때 지금의 자리로 옮겨와 오늘에 이르고 있다.

절 이름을 대비사(大悲寺)라고 한 것은 불교의 대자대비(大慈大悲)라는 뜻으로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하고, 일설에는 당시 신라 왕비가 수양 차 이 절에 와서 오랫동안 지냈기 때문에 소작갑사대비갑사로 이름을 바꾸었다고 전해지기도 한다.

[건립 경위 및 변천]

초창은 신라 시대로 추정되는데 청도군의 오갑사 창건설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여러 기록들에 따르면 566년(진흥왕 27)에 한 신승(神僧)이 세우고 600년(진평왕 22)에 원광 법사(圓光法師)가 보수하였다고 전한다. 이후 후삼국의 난리에 없어졌다가 고려 시대 이전에 박곡리 마을에 있었던 절을 지금의 자리로 옮겨오며 중창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1918년에 간행된 『조선 불교 통사(朝鮮佛敎通史)』와 『한국 사찰 전서(韓國寺刹全書)』에는 대비사가 통도사 말사로 기록되어 있으나, 현재는 대구 동화사에 소속되어 있다.

[활동 사항]

금천면 일대 중심으로 포교 활동을 하지만, 포교 지역에 대한 제한은 없다. 매월 초하루와 보름에 법회를 실시하고 있다. 이 외에 부처님오신날 및 방생 법회, 우란분재를 진행하고 있다.

[현황(조직, 시설 현황 포함)]

현재 주지인 지연 승려가 주석하며, 평신도는 약 50명이다. 대비사의 사찰 규모는 작으나, 같은 청도군 내의 운문사(雲門寺)와 함께 매우 유서 깊은 고찰이다.

사찰의 경내에는 대웅전을 중심으로 삼성각, 향로전, 요사 등이 배치되어 있다. 대웅전은 정면 3칸, 측면 3칸의 다포계 맞배지붕 건물이다. 안에는 석가모니불상을 봉안하고, 뒷면 후불벽에 「영산회상도(靈山會相圖)」를 걸었다.

삼성각은 정면 3칸 측면 1칸의 겹처마 맞배지붕 건물로 1996년에 조성되었다. 안에는 「산신도」와 「독성도」, 「칠성도」를 봉안하고 있다. 계곡 건너에는 2004년에 조성한 승탑원이 있는데 승탑 16기와 비 6기가 모여 있다. 산내 암자로는 도솔암과 옥련암이 있었으나 지금은 없어졌다.

[관련 문화재]

대비사 대웅전이 1985년 1월 8일에 보물 제834호로 지정되었다. 대웅전 내부에는 1685년에 조성된 목조 불단과 1720년에 제작된 불연이 있는데, 각각 묵서명이 적혀 있어 제작 시기를 알 수 있다. 또 인근의 박곡리에 있는 석조 석가여래상은 석굴암 본존불과 같은 양식을 보인다. 이 외에 부도전에는 대비사에 주석했던 고승의 승탑과 비석 등 22기가 세워져 있다.

[참고문헌]
[수정이력]
콘텐츠 수정이력
수정일 제목 내용
2018.08.27 법정공휴일 명칭 현행화 석가탄신일 -> 부처님오신날
이용자 의견
지** 청도 대비사 영산회상도 (淸道 大悲寺 靈山會上圖)
2017.12.26. 보물 제1957호로 지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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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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