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청도군 풍각면 송서리에 있는 하수 처리 시설.

[건립 경위]

풍각면의 중심지에 해당되는 봉기리 및 송서리 일대의 생활 오수를 처리하고, 낙동강의 수자원을 보호하기 위하여 건립되었다. 사업비 63억 2400만 원으로 2007년 1월 26일 가동되었다.

[변천]

2007년 청도천 상류 보호 및 낙동강 수자원을 보호하기 위하여 준공된 이후 2012년 2월 「하수도법」 개정에 따라 같은 해 5월 총인 처리 시설을 설치하였다. 총인(Total Phosphorus, T-P)은 물속에 포함된 인의 총량을 의미하며, 하천이나 호수의 부영양화를 나타내는 지표이다. 총 인 처리 시설을 가동함에 따라 하천의 부영양화 또는 녹조 현상의 원인 물질인 총인을 제거함으로써 하천 수질 악화를 예방할 수 있게 되었다.

[구성]

풍각 하수 종말 처리장은 청도군 서부 지역을 흐르는 청도천 상류에 있다. 낙동강의 수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2007년 1월에 준공 및 가동되었다. 부지 면적 3,988㎡, 1일 하수 처리 용량 800톤이다. 풍각면의 중심지에 해당되는 봉기리 및 송서리 일대의 생활오수를 처리한다. 하수 처리 공법은 섬모상 담체[Cilium Nutrient Removal, CNR)] 의한다. CNR 공법은 섬모상 담체를 이용하여 하수의 유기물, 질소, 인을 제거하는 고도의 하수 처리 기술이다.

[현황]

풍각 하수 종말 처리장은 청도군 직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1일 시설 용량은 700㎥이며, 하루 처리량은 800㎥이다. 자외선으로 방류수를 소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