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고수리에 있는 축산업에 종사하는 농민들의 협동조합.

[설립 목적]

청도 축산업 협동조합은 「축산업 협동조합법」에 따라 조직된 축산업자들의 협동조합으로, 조합원의 축산업 생산성을 제고하고 조합원이 생산한 축산물의 판로 확대 및 유통의 원활화를 도모하며, 조합원에게 기술·자금 및 정보 등을 제공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958년 9월 25일 출자금 279만 원에 조합원 93명이 창립 기념 총회를 개최하고 다음 해 1959년 6월 27일에 청도군 축산업 협동조합으로 설립 등기를 하였다. 같은 해 10월 1일부터 사업을 개시하였지만, 초창기에는 소를 제외하고는 특별한 사업이 없었다. 이후 1961년 7월 29일 ‘농업법’에 의거하여 환특 업무가 분산되었으며, 같은 해 11월 6일에 청도 특수 농업 협동조합으로 개칭되고 다시 4년 뒤인 1965년 8월 28일에 청도군 농업 협동조합으로부터 환특 회계를 인수하여 축산업 협동조합의 업무를 개시하였다.

1981년 7월 1일 청도 축산업 협동조합으로 개칭된 후 2년 뒤인 1983년 9월 29일부터 신용 업무를 개시하였다. 1987년 청도읍 고수리 693-11번지로 사무실을 신축 이전하였다. 풍각 지점의 경우 1989년 12월 26일 개소하여 풍각면, 이서면, 각북면, 각남면 등 청도 산서 지역을 관할하고 있으며, 금천 지점은 1995년 3월 31일 개소하여 운문면, 금천면, 매전면 등 청도 산동 지역을 관할하고 있다.

하나로 마트의 경우 1991년 2월 8일에 ‘청도 축산업 협동조합 종합 판매장’으로 개장하여, 현재에 이르기 까지 생활 물자 및 지역 축산물 유통의 중심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으며, 1997년 12월 13일에 ‘청도 축산업 협동조합 생장물 사업장’을 신축 준공하여 운영 중에 있다.

2006년 5월 29일에 청도 축산업 협동조합 동물 병원이 개원하였다. 가축 약품 및 축산 기자재를 취급하여 지역 축산 농가의 가축 질병 예방 및 사양 관리 개선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조합원 및 지역 축산 농가의 수익 증대에 기여하는 한편, 항상 고객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한우 고기 백화점이 2006년 6월 24일 청도 축산업 협동조합 이서점으로 개점하여 운영 중에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청도 축산업 협동조합은 청도 축산업 협동조합 본점을 중심으로, 2개의 지점[풍각 지점, 금천 지점] 그리고 하나로 마트, 생장물 사업장, 동물 병원, 한우 고기 백화점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활동은 축산인들의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을 중심으로 축산물 유통 판매 및 사료 가공 사업 등 조합원 편익을 도모, 가축 개량 사업, 각종 예금 수신 및 양축 자금 대출, 내국환 업무 등을 하고 있다.

고수리 693-11번지에 있는 축산업 협동조합 본 사무실은 1959년 건립되었으며, 1층 사무실, 2층 대회의실, 지하 주차장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 외 생장물 사업장은 1997년 개소하여 축사, 퇴비사, 관리사로 구분되며, 가축 사양 관리 개선 방법 및 한우 육질 개선 사양을 관리하고 있다. 하나로 마트 2층에 있는 동물 병원은 2006년 개소하였다. 가축 약품 및 축산 기자재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향후 가축 진료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황]

청도 축산업 협동조합은 현재 조합장을 중심으로 상임 이사와 유통사업단상무와 기획·지도·경제·신용상무 부서로 나뉘며, 기획·지도·경제·신용상무 아래에는 기획과, 신용·채권과, 지도·구매과, 하나로마트로 구성되어 업무를 담당한다.

2011년 기준 가입 조합원은 1,830명이다. 연중 융자 실적은 금융 자금 390억 3200만 원, 재정 자금 113억 5300만 원이며, 2011년 연말 기준 예금 잔고는 저축성 예금 600억 6400만 원에 요구불 예금 52억 7100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