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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조씨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500910
한자 昌寧曺氏
분야 성씨·인물/ 성씨·세거지
유형 성씨/성씨
지역 경상북도 청도군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강래업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본관 창녕 성씨 본관 - 경상남도 창녕군
입향지 창녕 성씨 입향지 - 경상북도 청도군 각북면 오산리지도보기
세거|집성지 창녕 조씨 집성지 - 경상북도 청도군 각남면 예리리지도보기
성씨 시조 조계룡
입향 시조 조광윤

[정의]

조계룡(曺繼龍)을 시조로 하고 조광윤(曺光胤)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청도군의 세거 성씨.

[연원]

창녕 조씨(昌寧曺氏) 시조 조계룡(曺繼龍)은 신라 진평왕의 사위이다. 『조선 씨족 통보(朝鮮氏族統譜)』에 의하면 어머니는 한림 학사(翰林學士) 이광옥(李光玉)의 딸 예향(禮香)이며, 조계룡의 출생에 대한 다음과 같은 전설이 전한다.

예향은 창녕현 고암촌(鼓巖村) 태생으로, 병이 생겨 화왕산(火旺山) 용지(龍池)에 가서 목욕재계하고 기도를 올리니 신기하게 병이 완쾌되고 몸에는 태기가 있었다. 어느 날 밤 꿈속에 장부가 나타나 “이 아이의 아버지는 용의 아들 옥결(玉玦)이다. 잘 기르면 자라서 경상이 될 것이며 자손만대 번영이 있을 것이다.”라고 말하고는 사라졌다. 그 후 아들을 낳으니 겨드랑이 밑에 ‘조(曺)’자가 뚜렷하게 씌어져 있었다. 이것을 본 이광옥이 왕에게 고하니 왕이 신기하게 여겨 성을 조(曺)로 하고 계룡(繼龍)이라는 이름을 하사하였다고 한다. 조계룡은 진평왕의 사위가 되었고, 보국대장군 상주국대도독 태자태사(輔國大將軍上柱國大都督太子太師)에 올랐으며, 창성부원군(昌城府院君)에 봉해졌다.

이후 창녕 조씨는 신라 말에 아간시중(阿干侍中)을 지내고 고려 태조의 딸과 결혼한 조겸(曺謙)을 중시조로 삼고 창녕을 본관으로 하여 세계(世系)를 이어오고 있다.

현재 창녕 조씨는 감사공파(監司公派)·대호군공파(大護軍公派)·대사헌공파(大司憲公派)·매계공파(梅溪公派)·밀직사공파(密直使公派)·부사직공파(副司直公派)·부제학공파(副提學公派)·사의공파(司議公派)·사정공파(司正公派)·사직공파(司直公派)·상서공파(尙書公派)·상호군공파(上護軍公派)·생원공파(生員公派)·선무랑공파(宣武朗公派)·수찬공파(修撰公派)·승지공파(承旨公派)·시랑공파(侍郞公派)·시중공파(侍中公派)·장양공파(莊襄公派)·중추공파(中樞公派)·지중추공파(知中樞公派)·진사공파(進士公派)·참판공파(參判公派)·청구당공파(靑邱堂公派)·총제공파(摠制公派)·충순위공파(忠順衛公派)·충익공파(忠翊公派)·태복경공파(太僕卿公派)·태학사공파(太學士公派)·판부사공파(判府事公派)·판윤공파(判尹公派)·현감공파(縣監公派)·헌납공파(獻納公派) 등으로 나뉘어 있다.

[입향 경위]

정확한 연유는 알 수 없지만 1600년대 후반 창녕에 살던 조광윤(曺光胤)이 외가가 있는 청도군 각북면 오산리에 입향하였으며, 후손인 조덕상(曺德尙)이 각남면 예리리로 이거하여 정착하였다고 전한다.

[현황]

2000년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청도군 내에 148가구 409명이 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2012년 현재 조광윤이 입향한 각북면 오산리에는 거주하는 사람이 없고, 각남면 예리리에 5가구 내외가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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