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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500562
한자 淸道雲門寺大雄寶殿
분야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건물
지역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운문사길 264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진관스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축|증축 시기/일시 1653년 - 청도 운문사 대웅보전 중수
문화재 지정 일시 1985년 1월 8일연표보기 - 청도 운문사 대웅보전 보물 제835호로 지정
현 소재지 청도 운문사 대웅보전 -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 1789지도보기
성격 사찰|전각
정면 칸수 7칸
측면 칸수 5칸
문화재 지정 번호 보물 제835호

[정의]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운문사에 있는 조선 후기 불전.

[개설]

임진왜란 때 불탄 이후, 1994년 현재의 대웅보전을 신축하기까지 대웅보전의 역할을 하였던 건물로 청정법신 비로자나불을 주불로 두고 있는 불전이다. 정면 3칸·측면 3칸의 9칸 규모의 다포계 겹처마 팔작지붕 건물이다. 1985년 1월 8일 보물 제835호로 지정되었다.

[위치]

운문사만세루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다. 전각의 이름은 비로전이다. 비로전 앞에는 운문사 동·서 삼층 석탑 2기와 석등이 동서로 배설되어 있고 전정을 이루고 있다. 비로전의 북쪽에는 1994년 건립된 대웅보전이 자리 잡고 있다.

[변천]

운문사는 신라 진흥왕대(540∼576) 대작갑사(大鵲岬寺)로 창건된 후 여러 차례 중창을 거치다가 현재의 가람은 1718년(숙종 44)에 네 번째 중수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중간 중수 시기에 대해서는 전해지는 기록이 없지만, 청도 운문사 대웅보전 건물 상량 도리 밑에 별도로 설치된 도리에서 ‘세차 순치 십년 계사 구월 일(歲次順治十年癸巳九月日)’의 날짜가 기록되어 있어 이를 근거로 1653년(효종 4)에도 중수되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임진왜란 때 불탄 대웅보전을 대신하여 운문사 대웅보전으로 석가모니주불을 두고 있었다. 그러나 1994년 대웅보전의 신축으로 인하여 다시 비로자나불을 두고 비로전으로 개칭되었다. 이후 주변에 대한 손상된 곳이 많아 2005년 12월 6일부터 약 1년 동안 기둥과 석가래 등의 주변에 대한 경미한 보수를 했다.

[형태]

정면 3칸, 측면 3칸의 9칸 규모 다포계 겹처마 팔작지붕 건물이다. 기둥 간격을 넓게 잡아 칸수에 비하여 큰 건물이며, 팔작비 중의 합각면이 넓고 높아 훤칠한 공간감을 준다. 기단부는 결구식 기단부를 채택해 반듯하게 짜 맞추어 간결함을 보인다. 중앙에 자리한 계단은 건물의 위용에 걸맞게 넓게 조성되었고, 셋으로 구분했다. 계단을 오르면 2기의 석조가 자리하고, 그곳에 꽃을 심어 놓았다. 공포는 다포계의 구조로 포작은 외 3출목과 내 4출목으로 그 짜임이 장식적으로 흐르지 않고 견실하여 조선 시대 건축의 풍미를 보이고 있다. 굵은 기둥 위로 놓인 출목이 화려한 단청과 어울려 법당의 위엄을 한껏 높이고, 그 위에 얹혀 있는 지붕은 길게 뻗어 있다. 궁궐에나 있을 법한 치미(鴟尾)가 용마루에 얹혀 있다. 기둥에는 ‘막위자용난득견(莫謂慈容難得見) 불리기원대도장(不離祇園大道場) 허공경계기사량(虛空境界豈思量) 대도청유이경장(大道淸幽理更長).[자비로운 얼굴 친히 뵙기 어렵다고 말하지 말라. 기원정사 대도량을 여의지 않고 계시니, 허공의 경계를 어찌 가히 헤아릴 것인가? 대도는 맑고 그윽하여 생각할수록 깊은 이치라.]’라는 내용의 주련이 걸려 있다. 정면의 창호는 모두 꽃살창호인데, 맞은편 승방의 꽃살창호와 함께 매우 아름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법당 내부에는 청정법신 비로자나불을 주불로 두고, 후불탱화로 비로자나불, 노사나불, 석가모니불 등 삼신불을 배치하였다. 우측에는 삼장탱화[천장보살, 지장보살, 지지보살]가 있고, 좌측에는 신중탱화를 놓았다. 후불 뒷면에는 달마대사의 면벽 정진하는 모습과 관세음보살 벽화가 그려져 있다. 불단 서쪽 천장에 종을 매단 용가가 걸려 있고 잡아당겨 흔드는 줄의 앞부분에 작은 동자상이 매달려 있다. 주불인 비로자나불의 조성 시기는 정확히 알 수 없다.

[의의와 평가]

기록에 의하면 운문사 대웅전은 현 만세루 북방에 위치하였다고 한다. 임진왜란 때 소실되어 1718년 4중창 때 대웅전을 중건하고자 하였으나 하지 못하고, 현재의 비로전을 1653년 대웅전으로 개칭하여 사용하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1994년 대웅보전이 새로 건립되면서 비로전으로 개칭하고자 하였으나, 문화재청 등재 명칭이 청도 운문사 대웅보전(淸道 雲門寺 大雄寶殿)[보물 제835호]이며, 현판을 그대로 사용하여 대웅보전으로 불리고 있다. 이 같은 연유로 운문사를 찾는 사람들은 운문사에는 두 개의 대웅보전이 있다고 한다.

[참고문헌]
[수정이력]
콘텐츠 수정이력
수정일 제목 내용
2017.09.20 현판 관련 내용 수정 대웅보전이라는 현판이 걸려 있지만 현재 전각의 이름은 비로전이다. -> 전각의 이름은 비로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