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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운문사 비로자나 삼신 불회도」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500507
한자 淸道雲門寺毘盧遮那三身佛會圖
분야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물/서화류
지역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운문사길 264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진관스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제작 시기/일시 1755년연표보기 - 「청도 운문사 비로자나 삼신 불회도」제작
문화재 지정 일시 2009년 2월 23일연표보기 - 「청도 운문사 비로자나 삼신 불회도」보물 제1613호로 지정
현 소장처 청도 운문사 비로자나 삼신 불회도 -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 1789지도보기
성격 후불탱화
작가 임한(任閑)
서체/기법 1폭의 그림에 법신, 보신, 화신의 설법 장면을 모두 묘사
소유자 운문사
문화재 지정 번호 보물 제1613호

[정의]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 운문사 비로전에 봉안된 후불탱화.

[개설]

「비로자나 삼신 불회도(毘盧遮那 三身 佛會圖)」는 비로전에 봉안된 후불탱화로 보물 1613호로 지정되어 있다. 1755년 임한(任閑)을 수화사로 하여 19명의 화승이 모여 제작했다.

[형태 및 구성]

화폭의 크기는 가로 520㎝, 세로 460㎝로 대작에 속한다. 삼신 불회도는 크게 3단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중앙에는 삼신불, 하단에는 협시보살과 사천왕 그리고 상단에는 설법을 들으려는 십대 제자 등의 청중들이 표현되어 있다.

화면의 중앙에 비로자나불이 자리하고 있으며, 그 왼쪽에 석가모니불, 오른쪽에 노사나불이 표현되어 있다. 비로자나불만이 좌우 협시보살을 거느리고, 그 하단에는 좌우 3구씩 총 8구의 보살이 채치되어 있는데, 전체적으로 보면 비로자나불 아래에 4구의 보살이 좌우 대칭을 이루어 중앙에 집중되어 있는 모습이다.

그 밖에도 하단의 좌우 구석에는 각기 2구의 사천왕상이 자리하고 있다. 하단에는 보살과 보살 사이 그리고 보살과 사천왕 사이에 좌대를 표현하고 있어 화면이 다소 여유롭다. 반면 상단에는 수많은 청중들이 묘사되고 있어 인물의 크기가 상대적으로 작고 대부분 가슴 위로 두상만이 표현되었다. 청중 위에는 구름무늬로 장식되어 있고 두 곳에 마련된 원 안에 각기 5여래가 표현되어 있다.

[특징]

18세기 삼신 불회도의 경우 법신 비로자나불, 보신 노사나불, 화신 노사나불의 설법 장면을 각각 1폭의 그림으로 구분하여 제작하는 경향이 주를 이루고 있으나 운문사 삼신 불회도는 1폭의 그림에 법신·보신·화신의 설법 장면을 모두 묘사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19세기에 와서는 대부분의 삼신 불회도가 이러한 양식을 계승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삼신 불회도는 18세기 작품 가운데 삼신불을 한 화면에 배치한 보기 드문 형식의 삼신 불회도로서 가치를 지니고 있다. 여기에 삼단으로 표현한 안정된 화면 구성, 신들의 위계와 질서를 잘 드러내고 있는 균형 잡힌 인물의 표현, 적색과 녹색을 주 조색으로 하되 다소 밝은 분위기로 활달한 느낌을 전하는 색감 등에서 18세기 불화의 격조를 잘 보여주고 있는 그림이다.

[참고문헌]
  • 윤기영·심효섭, 『운문사』-한국의 명찰 10(대한 불교 진흥원,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