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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군 소작인 동맹회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500475
한자 三郡小作人同盟會
분야 역사/근현대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경상북도 청도군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권대웅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설립 시기/일시 1921년 1월연표보기 - 삼군 소작인 동맹회 조직
최초 설립지 삼군 소작인 동맹회 설립지 - 경상북도 청도군
성격 농민 단체

[정의]

일제 강점기 경상북도 청도 지역에 있었던 농민 단체.

[개설]

1920년대 전반기에 활동하던 농민 단체들은 소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활동을 전개하였다. 청도 지역에서 1920년대 전반기 농민 운동을 주도한 농민 단체는 1921년 1월에 조직된 삼군 소작인 동맹회(三郡 小作人 同盟會)와 1922년 봄에 조직된 풍각면 농사 개량 조합, 그리고 1924년 3월에 조직된 풍각 소작 조합 등이 있었다.

[변천]

1921년 1월 달성군·경산군·청도군, 세 군의 소작인들이 소작인의 권익 보호를 목적으로 삼군 소작인 동맹회를 조직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삼군 소작인 동맹회는 지주의 지세 부담을 요구하고, 소작인에게 지세를 전가하는 지주의 땅을 소작하지 않겠다는 결의를 하였다. 즉 경상북도 왜관의 부호 장길상이 소작인들에게 지세를 부담하지 않으면 토지를 경작하지 않고 묵히겠다고 하자, 삼군 소작인 동맹회를 결성한 달성군·경산군·청도군, 세 군의 소작인들은 모든 가족이 굶어 죽을지언정 결코 그런 흉포한 지주의 토지는 경작하지 않겠다고 결의하는 등 불경 동맹 운동을 전개하였다.

[의의와 평가]

청도 지역에서 조직되는 최초의 농민 운동 단체로서 달성·경산 지역의 농민들이 연대하여 지주층에 대응하고자 한 점이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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