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 청도 출신의 독립운동가. 반양환은 경상북도 청도군 이서면 구라동 158번지에서 출생하였다. 1944년 9월 일본군에 징병되었다가 1945년 3월 윤봉갑·김해득과 함께 일본군을 탈출하여 1945년 대한민국 임시 정부의 광복군 총사령부에서 활동하였다. 본관은 기성(岐城). 청도군 이서면 구라동에 세거하던 반예(潘汭)의 후예이다. 반양환(潘良煥)[1924∼?]은 1944년...
조선 전기 청도 출신의 문신. 본관은 기성(岐城). 자는 문보(文甫), 호는 옥계(玉溪). 시조 반부(潘阜)의 9세손으로, 아버지는 반조(潘慥)이다. 부인은 정경부인(貞敬夫人) 파평 윤씨이다. 반우형(潘佑亨)[?∼?]은 1469년(예종 1) 사마시 진사과에 합격하여 성균관에 입학하였다. 1472년(성종 3) 임금이 선정전에 나가서 문신과 성균관 유생들에게 글을 강론할 때 성균관 유...
조선 후기 청도 지역의 효자. 본관은 기성(岐城). 자는 헌옥(獻玉), 호는 종모재(終慕齋). 죽오(竹塢) 반국해(潘國海)의 6세손이다. 반환(潘瓛)[1767∼1829]은 효성이 지극하여 어머니가 돌아가시자 15.7㎞나 떨어진 두곡산(杜谷山)에 묘소를 모시고, 3년 동안 매일 성묘를 하였으며, 이어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역시 두곡산에 묘소를 모시고 여막(廬幕)을 치고 조석으로 시전(...
조선 후기 청도 출신의 의병. 본관은 기성(岐城). 호는 양헌(陽軒). 증조할아버지가 옥계(玉溪) 반우형(潘佑亨)이다. 반효홍(潘孝泓)[?∼1592]은 1592년 4월 13일 부산을 침입한 왜군들이 4월 20일에 쉽게 청도 읍성을 함락하자, 청도 조전장 박경신과 함께 의병이 되어 싸웠다. 청도읍성이 쉽게 함락된 것은 군수 배응경(裵應褧)이 경상도 순찰사(巡察使) 김수와 함께 대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