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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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 속하는 행정 구역. 청도군과 경상북도 경산시의 경계 지역에 있는 금천면은 중동면과 동일위면, 외종도면이 합해져서 이루어진 면이다. 1996년 운문댐 축조로 인하여 금천면 방지리 일부가 운문면 방지리로 이관되었다. 청도군의 산동 지역에는 상당히 넓은 들을 소유하고 있으며, 가뭄에 안정적인 물을 공급할 수 있는 운문천(雲門川)이 있다. 운문천 좌우 언덕에는 바위와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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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밀양군 고미면에서 상동면으로 이관되었고, 다시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청도군으로 이관된 지역이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사물동(四勿洞)과 남전동(藍田洞)에서 각각 한 자씩 따와서 사전동이라 하였다. 마을로는 사전, 남전, 학일, 서촌 등이 있다. 남전은 남밭내라고도 하는데, 산등성이와 산봉우리들이 마을을 둘러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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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지촌리에 있는 산. 옹강산 북쪽 끝자락에 있으며, 운문호에서 최대한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는 높지 않은 산이다. 서지산(西芝山)[552.9m] 아래 있는 서지리에서 유래된 것으로 추정할 뿐 정확하게 전하는 바는 없다. 옹강산 북쪽 끝자락에 위치한 산으로, 운문댐 건너 맞은편에 호산과 개산이 위치한다. 북쪽으로 학일산 능선이 펼쳐지며, 정상의 동쪽에는 장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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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금곡리에 있는 조선 시대의 별장. 청도 삼족대(淸道 三足臺)는 김대유(金大有)[1479∼1552]가 관직을 그만두고 우연(愚淵)이 있는 운문산 아래 별장을 지어 살았던 곳이다. 김대유의 본관은 김해이고 제학 김준손의 아들이며, 탁영(濯纓) 김일손(金馹孫)의 조카이기도 하다. 김대유의 자호(自號)를 삼족당(三足堂)이라 하였는데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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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금곡리에 있는 산. 높이 677.2m의 험준한 바위산으로 정상부에 암벽이 병풍처럼 둘러져 있어 커다란 함(函) 모양을 이루고 있어 통함산(筒函山)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오산지(鰲山志)』에는 『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에 매전 부근에 소산이 그려져 있는데 소산이 통내산으로 추정된다고 기록되어 있고, 조선 총독부에서 제작한 『조선 지형도(朝鮮地形圖)』에는 통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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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사전리에 있는 산. 학일산(鶴日山)[693m]은 동쪽에 동곡천과 소하천들이 흐르며 하천을 따라 제4기에 퇴적된 충적층으로 구성된 넓은 범람원이 발달하였으며 400m 내외의 구릉지성 산지를 이루고 있다. 북으로는 능선을 따라 대왕산[615.3m]과 연결되고, 남으로는 통내산[677.2m]과 연결된다. 학일산 동쪽에 동곡천이 북에서 남으로 흐르며, 남전교 부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