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청도군에서 전해지는 나무꾼이 부르는 노래. 청도군에서에서 전해지는 「어사용 소리」는 나무꾼이 산이나 들로 다니며 나무나 풀을 베면서 부르는 신세 한탄조의 노동요이다. 「나무꾼 소리」, 「갈가마구 소리」, 「어사용」이라는 이름으로도 전해진다. 원래는 까마귀를 영신(迎神)하는 무속적인 제의가(祭儀歌)였던 것이 불교 음악의 영향을 받아 범패[어산(魚山)]풍의 ‘어산영(魚山詠)’...
경상북도 청도군에서 미를 조형적으로 형상화하는 회화, 공예, 서예 등의 모든 예술 활동. 청도군은 경주와 함께 신라 불교의 초전지로서 운문사, 적천사, 용천사, 대비사 등의 사찰을 중심으로 신라 때부터 고려 시대에 이르기까지 찬란한 불교 미술 문화를 꽃피웠다. 조선 시대 청도의 미술 활동으로 적천사 괘불[높이 12.47m, 너비 5.3m]은 1695년(숙종 21)에 그려진 것으로...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당호리에서 금천면 소천리를 거쳐 군위군 우보면 이화리까지 연결하는 지방도. 지방도란 지방의 간선 도로망을 이루는 도로를 뜻하며, 관할 도지사 또는 특별자치도지사가 그 노선을 인정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지방도 919호선은 국도 20호선과 연결됨으로써 경상북도 밀양시 상동면과 경상북도 군위군 우보면을 잇는다. 청도 경유 구간은 매전면 당호리에서 금천면 소천리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