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청도군 각남면 옥산리에 전해 오는 우물에 관한 이야기. 「공 부자의 우물」은 청도군 각남면 옥산리에 전해 내려오는 공 부자의 우물과 관련된 전설이다. 1991년에 청도군에서 발간한 『청도군지』에 수록되어 있다. 청도군 각남면 옥산리에는 아주 먼 옛날 공 부자라는 큰 부자가 살고 있었다. 공 부자가 언제 어떻게 망하였는지는 알 수 없다. 그러나 옥산리를 중심으로 한 지역이...
경상북도 청도군 각남면 옥산리의 전해 내려오는 천지에 대한 이야기. 「천지의 전설」은 청도군 각남면 옥산리에 있는 천지에 얽힌 전설이다. 천지는 천주사가 있던 절터를 이른다. 1991년 청도군에서 발간한 『청도 군지』에 수록되어 있다. 청도군 각남면 옥산리 인근에 옛날 천주사(天柱寺)의 절터로 알려진 천지라는 곳이 있다. 천주사에 있는 승려들은 불공이나 수양을 게을리하고 나쁜 행패...
경상북도 청도군 각남면 옥산리에서 경상남도 밀양시 청도면 소태리로 넘어가는 고개. 건티재는 청도군 각남면에서 경상북도와 경상남도의 경계를 넘어 밀양시 청도면에 이르는 두 고개 중 하나이다. 건티재는 호암산 서편의 고개이고, 요진재는 호암산 동편으로 오른다. 건티재는 인근의 건티산[429.5m]과 같은 이름을 쓰고 있다. 긴티재, 큰태재라고도 한다. 경상북도와 경상남도의 경계는 청도...
경상북도 청도군 각남면 옥산리에서 해마다 정월 초사흗날에 올리는 마을 공동 제의. 청도군 각남면 옥산리의 상옥산 마을에서는 매년 정월 초사흗날[음력 1월 3일]이 되면 마을의 평안과 풍년을 기원하며 마을 어귀의 장군 바위에 동제를 올린다. 옥산 2리 상옥산 동제가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 다만 전해지는 말로는 마을의 입향과 함께 시작되었을 것으로 추정한다. 상옥...
경상북도 청도군 각남면 옥산리에 있는 삼국 시대 토기 요지. 청도군 각남면 옥산리는 신라가 가야 지역으로 진출하는 길목에 위치한 곳으로 평지 고분이 많이 분포하고 있다. 각남면 옥산리 고분을 비롯한 주변 고분에서는 가야식 토기들이 출토되고 있으며, 이 가야식 토기들을 만든 곳이 옥산리 토기 요지로 추정할 수 있다. 청도역에서 국도 20호선을 따라 풍각면 방면으로 약 12㎞ 가다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