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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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에 속하는 법정리. 오례산성의 서문 쪽에 위치하며, 금호, 사기점, 단산, 기수골 등의 자연 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거연’이라는 큰 못이 있어서 거연(巨淵)이라 했다. 청도천이 구미리에서 내려오다 뿔바위를 만나 큰 구비를 이루고 다시 휘돌아 사촌리(사기점) 앞에서 급하게 흘러 그 물살이 마을 앞에서 큰 소를 이루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오례산성의 축조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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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유호리와 화양읍 송금리를 거쳐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와 충청북도 청주시를 연결하는 국도. 국도 25호선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서 김해시, 밀양시를 거쳐 경상북도 청도군, 경산시, 대구광역시로 이어져 충청북도 보은군, 청원군, 청주시를 연결하는 총 연장 272.3㎞의 국도이다. 청도군을 남북 방향으로 지나고 있으며, 경유 구간은 청도읍 유호리에서 화양면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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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거연리에 있는 고가 교량. 청도읍 거연리의 단산 마을을 고가 교량으로 지나고 있다고 하여 단산교 또는 단산 대교라 부른다. 단산 대교는 2006년 2월 완공된 고속 국도 55호선 중앙 고속 도로 중 청도읍 거연리의 단산 마을을 지나는 교량이다. 신 대구 부산 고속 도로 주식회사의 민간 제원으로 건설되었으며, 2035년까지 위탁 운영 및 관리되고 있다. 단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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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에 속하는 법정리. 청도군의 남쪽 끝 부분에 자리한 상리는 뒤쪽으로는 화악산과 앞쪽 개울 건너에는 오산[남산]으로 가로 막혀 있다. 상리는 자연 마을이 따로 없이 한 마을로 형성되어 있다. 상리, 평양리, 음지리, 초현리를 통틀어 이르는 대현의 위쪽이어서 웃대현, 웃마, 상대현이라 하였다가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상동이라 한 데서 유래하였다. 상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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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金寶)를 시조로 하고 김덕유(金德裕)를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청도군의 세거 성씨. 서흥 김씨(瑞興金氏) 시조 김보는 신라 경순왕(敬順王)의 아들 김은열(金殷說)의 6대손으로, 고려 명종(明宗) 때 사람이다. 손자인 김천록(金天祿)이 삼별초의 난을 진압한 공으로 1280년(충렬왕 7)에 왕으로부터 서흥군(瑞興君)으로 봉군(封君)된 뒤, 서흥을 본관으로 삼고 할아버지 김보를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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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신도리에 있는 정보화 마을. 신도리는 우리나라 새마을 운동의 발상지일 뿐만 아니라 2000년에는 정부로부터 정보화 마을로 선정되었다.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총 114억 원을 투입하여 새마을 운동 기념관, 시대촌 재현, 전시관, 체험관, 생태 공원 등을 조성하였으며, 새마을 운동과 관련된 복합 관광지로 거듭나고 있다. 신기리(新基里)와 도곡리(道谷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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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신도리에 있는 정보화 마을. 신도리는 우리나라 새마을 운동의 발상지일 뿐만 아니라 2000년에는 정부로부터 정보화 마을로 선정되었다.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총 114억 원을 투입하여 새마을 운동 기념관, 시대촌 재현, 전시관, 체험관, 생태 공원 등을 조성하였으며, 새마을 운동과 관련된 복합 관광지로 거듭나고 있다. 신기리(新基里)와 도곡리(道谷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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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에 속하는 법정리. 새마을 운동 발상지로 알려진 신도리는,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신기(新基)와 도곡(道谷)과 땅징이[楮亭], 동바우를 합해서 신도리가 되었다. 신리와 도곡과 땅징이, 동바우를 합해서 신도동이 되었다. 도곡은 길골이라는 뜻으로 옛날부터 한재로 통하는 길옆에 있던 마을이다. 신기는 새로 형성된 마을을 말한다. 땅징이는 한자로는 저정(楮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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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 시대 제생원이 있었던 마을로서 원마을 또는 원동이라 부른다. 원(院)은 고려 시대부터 여행자들이 먼 길을 가면 자고 가거나 쉬어 갈 수 있도록 하는 곳이다. 옛날에는 약 2㎞[5리]마다 정자가 있고, 4㎞[10리]마다 원이 있으며 12㎞[30리] 내지 16㎞[40리]마다 역이 있었다. 원리는 조선 시대에 제생원(濟生院)이 있었던 곳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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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에 속하는 법정리. 유호리는 고려 때부터 유천역이 있었던 마을이기 때문에 유천으로 알려져 있다. 그 후 관공서가 유호리에 포진하면서 유천하면 유호와 내호가 함께 불려진다. 유호리와 내호리는 분간하기가 쉽지 않다. 골목 하나를 사이에 두고 내호와 유호가 갈리기 때문이다. 유호리는 옛 기록에는 모두 유천(楡川)으로 쓰고 있는데, 제방에 느릅나무를 심어서 유천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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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최남단에 있는 군. 청도군의 지세는 동서가 가늘고 길며 남북으로 짧고 협소한 형태이며, 청도군의 중앙을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용각산맥을 경계로 산동과 산서로 구분하여 불린다. 산동 지역은 운문면과 금천면, 매전면 3개면으로 높은 산이 밀집하고, 평야가 협소하며, 동창천을 중심으로 마을들이 형성되어 있다. 반면 산서 지역은 화양읍과 청도읍 등 청도군의 중심 마을이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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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 속하는 행정 구역. 청도군의 행정, 경제 등 중심지로서 청도군의 거점 기능을 가진 지역이다. 소규모 농공 단지와 상가, 재래시장 등이 조성되어 농업 인구보다 그 종사자가 많은 지역이며, 청도군의 동부 지역[산동]과 서부 지역[산서]을 잇는 도로와 청도의 남북을 잇는 도로가 교차하는 교통의 요충지이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하남면과 내종도면을 합하여 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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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고수리에 있는 청도읍 관할 행정 기관. 작고 효율적인 정부를 위한 행정 개혁의 일환으로 정부가 추진한 구·동 기능 전환의 결과로 만들어져 운영되고 있는 주민 문화 복지 편익 시설 및 공간이다. 교통·통신의 발달 등 변화된 환경에 맞추어 읍·면·동사무소의 쇠퇴된 기능을 인력 축소와 함께 민원과 복지 기능 중심으로 재편하면서 생긴 유휴 시설이 문화·복지·자치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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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에 속하는 법정리. 근대까지 유천역이 있었던 곳이다. 청도군 입구에서 경상남도 밀양시 풍각현으로 넘어가는 긴 골짜기 입구에 마을이 있어서 초현(初峴)이라고 불렸다. 초현이라는 이름은 고개의 첫 머리라는 뜻이다. 마을로는 초현(初峴)과 삼막(三幕), 관마[館里]가 있다. 청도와 밀양 간을 잇는 도로 옆에 형성된 자연 마을이 초현과 관마이다. 관마는 철도가 생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