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청도군에 있는 돌, 금속, 도기, 나무 등에 글을 새겨 세운 기념물. 비는 인간의 자취, 사적(事蹟)을 보전하고 기념하기 위해서 글을 새겨 세워 놓은 여러 기념물을 말한다. 비를 만드는 재료로는 돌, 나무, 금속, 도기 등이 있는데 청도군에 있는 비의 대부분은 돌로 만들어진 석비(石碑)이다. 석비는 모양에 따라 윗부분이 네모난 비(碑)와 윗부분이 둥근 갈(碣)로 나눌 수...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지전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비석 떼. 매전면 지전리 지소 마을에서 동쪽으로 80m 지점의 도로 옆과 마을 입구에 있다. 2기의 선정비가 철조망 안쪽에 있는데, 정해상과 서유민이 청도 군민을 위하여 선정을 베푼 것을 기리기 위하여 청도 군민들이 세운 것이다. 군수 정해상은 자가 문노(文老)이고, 본관은 영일이다. 1849년(헌종 15)에 문과에 급제하였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