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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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대천리에 있는 버스 터미널. 지형적으로 동서로 길게 자리 잡은 청도군은 중앙부의 청도읍을 중심으로 산동과 산서로 구분된다. 비교적 산이 많은 산동 지역은 교통이 불편한 지역 중 하나였다. 운문면을 비롯한 산동 지역 주민들이 인근 대구, 영천, 경주로 가기 위해서는 청도읍에 위치한 청도 공용 버스 터미널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운문면, 금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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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 속하는 행정 구역. 매전면은 용각산을 기점으로 나뉘는 청도의 산동과 산서 중 산동의 시작 지역이다. 조선 말까지 이사리[현재 금천리]와 두곡리는 밀양군의 비입지로 청도군 내에 있으면서 밀양에 속해 있었으며, 고려 시대에서 조선 시대까지 매전역이 위치했던 곳이다. 국도 20호선과 국도 58호선, 지방도 919호선과 국가 지원 지방도 69호선 등이 관통하면서 청도읍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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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남양리에서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가인리로 넘어가는 고개 인재는 매전면에서 밀양시로 가는 네 개의 주요 고개에 속한다. 동쪽부터 인재, 장수 고개, 가래재, 오치령이 있다. 청도군 매전면 남양리에서 밀양시 산내면 팔풍장으로 이어지는 고개로, 청도의 섶마리 네거리 장터에서 밀양의 팔풍장을 이어주는 길이었다. 청도에서 밀양으로 가는 물품은 솥과 소금이 많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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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장연리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의 쌍탑. 청도 장연사지 동·서 삼층 석탑(淸道 長淵寺址 東·西 三層 石塔)은 1980년 9월 16일 보물 제677호로 지정된 통일 신라 시대의 석탑이다. 사찰의 이름에 대해서는 오래전부터 장연사 또는 홍경사로 전해올 뿐 정확한 문헌 기록은 남아 있지 않다. 절터 서편 동창천의 소(沼)를 장연(長淵)이라고 하는데 이와 관련된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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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정상리에 있는 조선 시대 가옥. 19세기에 건립된 안채, 사랑채, 고장채로 구성된 ‘ㄷ’자형 가옥이다. 운문호에서 산내면으로 향하는 국도 28호선을 따라 가다 지촌 삼거리에서 좌회전하여 지방도 921호선을 따라 가면 봉하교가 나온다. 이 봉하교 약 135m 전에서 정상리 방향으로 좌회전하여 들어가면 삼베 마을 초입에 최병수 가옥이 자리 잡고 있다. 최병수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