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룡산
-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과 영천시 북안면, 경산시 용성면의 경계에 있는 산. 연중 마르지 않는 무지터라는 샘에서 아홉 마리의 용이 승천하였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구룡산(九龍山)[675m]은 무려 146㎞에 달하는 비슬 지맥의 시작점 능선이 되는 곳이다. 낙동 정맥 사룡산에서 서쪽으로 구룡산·발백산·대왕산·선의산·비슬산 등이 이어지며, 남쪽으로는 낙동 정맥의 백운산·고헌산·가지산...
-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마일리에서 영천시 북안면 상리로 넘어가는 고개. 밤재는 청도군 운문면에서 영천시로 넘어가는 두 개의 고개 중 하나이다. 마일리의 신당 마을에서 북쪽 계곡을 오르면 밤재에 이르고, 북동쪽 괴틀 마을에서 오르면 오두재에 도달한다. 고개 근처에 밤나무가 많아 밤재라 불렀다. 밤재는 사룡산[685.0m]과 구룡산[674.8m]의 사이에 있는 고개 중의 하나이다. 운...
-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에 속하는 법정리. 자연 마을이 여러 곳 있어도 알려지지 않은 산촌이다. 밀양군에 속하다가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청도군으로 이관되었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봉산동과 정하동을 병합하여 봉하리라 하였다. 마을로는 고래들, 숲걸, 산말[山里], 봉산(鳳山, 奉山)[오노리(吾老里)], 양지 마을, 용귀 마을이 있다. 고래들은 곡평(谷坪)이라고...
-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마일리에서 경주시 산내면 내칠리로 넘어가는 고개. 비지고개는 청도군에서 경주시로 가는 여섯 개의 주요 고개 중 하나이다. 북쪽에서부터 비지 고개, 쑤군재, 윗산 고개, 옹기재, 매일 고개, 삼계리재가 있다. 이 중에서 비지고개의 해발 고도가 400m로 가장 낮다. 비지고개는 사룡산[685.0m]과 옹강산[834.2m] 사이에 있는 여러 고개 중의 하나이다....
-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마일리에서 경주시 산내면 내칠리로 넘어가는 고개. 비지고개는 청도군에서 경주시로 가는 여섯 개의 주요 고개 중 하나이다. 북쪽에서부터 비지 고개, 쑤군재, 윗산 고개, 옹기재, 매일 고개, 삼계리재가 있다. 이 중에서 비지고개의 해발 고도가 400m로 가장 낮다. 비지고개는 사룡산[685.0m]과 옹강산[834.2m] 사이에 있는 여러 고개 중의 하나이다....
-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마일리와 경주시 산내면 우라리, 영천시 북안면 당리의 경계에 있는 산. 용 네 마리가 승천한 산이라고 하여 사룡산(四龍山)[677m]으로 불린다. 『조선 지도(朝鮮地圖)』의 영천과 경주 지도에 사룡산이 표시되어 있으며, 『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에도 기재되어 있는 산이다. 삼국 시대에는 서쪽의 구룡산과 함께 군사적 요충지였다. 신라의 병사들이 이 산을 중심으...
-
경상북도 청도군에서 중 주변의 평지에서 높이 솟은 지표 기복. 산(山)은 해발 고도나 기복량으로 정의하기도 하지만, 자연환경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인식을 바탕으로 한다. 산은 봉(峰)과 능(稜), 계곡으로 이루어져 있다. 봉이란 산에서 가장 높이 솟아 있는 정상 부분을 말하며, 능이란 봉우리에서 사방으로 이어지는 줄기를 일컫는다. 청도군은 한반도를 남북으로 뻗은 백두대간의 남단에...
-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두곡리와 경산시 남천면 송백리의 경계에 있는 산. 선의산(仙義山)[756m]은 신선들이 사는 산이라는 의미에서 유래하였다. 선녀가 하강하여 춤을 추는 형상이라고 하여 선의산(宣衣山)으로 불리기도 하고, 조선 시대에 쌍계사라는 절이 있었다 하여 쌍계산, 정상의 바위가 평탄하고 넓어 말의 안장과 같다고 하여 마안산(馬鞍山)으로 불리기도 한다. 청도군 매전면 두곡...
-
경상북도 청도군에 속하는 행정 구역. 경상북도 청도군 동쪽에 위치한 면이다. 동쪽은 문복산, 가자산, 운문산, 억산으로 에워싸여 있고, 서쪽은 사룡산, 구룡산 등으로 둘러져 있다. 동북쪽은 경상북도 경주시 산내면과 경상북도 영천시 북안면과 접하고 있고, 남쪽은 청도군 금천면과 경계를 짓고 있다. 청도군에서는 가장 면적이 넓은 지역이나, 대부분 산으로 이루어져 있다. 신라 때에 이...
-
경상북도 청도군 주민들의 생활과 유기적 관계를 맺고 있는 총체적 자연환경. 경상북도의 최남단에 위치한 청도군은 동쪽으로는 경상북도 경주시와 경상남도 울산시, 서쪽으로는 대구광역시 달성군·경상남도 창녕군, 남쪽으로는 경상남도 밀양시·울산광역시 울주군, 북쪽으로는 경상북도 경산시·대구광역시 달성군과 경상북도 영천시와 접한다. 청도군의 수리적 범위는 동경 128°31′36″[풍각면 수월...
-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지촌리와 경주시 산내면 신원리의 경계에 있는 산. 장륙산(將六山)[686m]은 신라 때 여섯 장군이 무술을 연마하던 곳이라고 해서 이름이 지어졌다고 하며, 장육산이라 부르기도 한다. 장륙산에는 육장굴이라는 곳이 있는데 신라 장수 여섯 명이 수련하던 곳이라는 전설이 전한다. 굴 천정이 유달리 높고 들어가는 암괴 통문이 별도로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절벽 위에서...
-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에 속하는 법정리. 경상북도 경산시와의 경계선에 위치한다. 구룡 마을, 비석 마을, 질머리 마을[길머리 마을], 삼당 마을, 심곡 마을, 새말 등의 자연 마을이 있다. 정상리(頂上里, 亭上里)는 경주 최씨 소유의 정자인 구은정(九隱亭) 위에 있는 마을이라고 해서 정상이라고 했다고 전해진다. 오로동(吾老洞)이라고 하였다는데 이것은 오리(奧里), 즉 후미진 곳이라...
-
경상북도 청도군 각북면 오산리와 대구광역시 다성군 유가면의 경계에 있는 산. 조화봉(照華峰)[1,059m]은 경상북도 청도군 각북면과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면에 걸쳐 있는 산이다. 비슬산 정상에서 남쪽 능선을 따라 이어지는 봉우리에 해당한다. 조화봉은 비슬산의 능선과 이어지는 봉우리로 북쪽 능선을 따라 비슬산의 정상인 대견봉과 이어진다. 사룡산에서 시작하는 비슬 지맥의 한 봉우리로...
-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마일리에서 발원하여 지촌리에서 동창천으로 유입하는 하천. 낙동강권역 수계에 속하며, 낙동강∼밀양강∼동창천∼지촌천에 이르는 유수 계통의 제3 지류이다.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마일리의 사룡산 남쪽 사면에서 발원한 지촌천은 현대 지도에서는 마일천으로 기록되어 있다. 서쪽의 발백산, 북쪽의 구룡산과 사룡산, 동쪽의 장륙산을 유역 경계로 하여 남으로 흐르고, 동창천...
-
경상북도 청도군에서 나타나는 지표의 형태나 기복. 지형은 해발 고도에 따라 산지, 구릉지, 충적지로 분류할 수 있다. 청도군 지역은 산동 지역의 가지산[1,241m]·운문산[1,195m]·억산[954m]·문복산[1,014m]·옹강산[832m]·장륙산[686m]·사룡산[677m]·선의산[756m]·구룡산[675m] 등의 산지 및 산서 지역의 비슬산[1,083m]·천왕산[619m]·화...
-
경상북도 청도군에서 나타나는 지표의 형태나 기복. 지형은 해발 고도에 따라 산지, 구릉지, 충적지로 분류할 수 있다. 청도군 지역은 산동 지역의 가지산[1,241m]·운문산[1,195m]·억산[954m]·문복산[1,014m]·옹강산[832m]·장륙산[686m]·사룡산[677m]·선의산[756m]·구룡산[675m] 등의 산지 및 산서 지역의 비슬산[1,083m]·천왕산[619m]·화...
-
경상북도 청도군 각남면 옥산리·풍각면 월봉리와 경상남도 밀양시 청도읍의 경계에 있는 산. 천왕산(天王山)[619m]은 경상북도 청도군 각남면 옥산리와 풍각면 월봉리, 경상남도 밀양시 청도읍에 걸쳐 있는 산이다. 낙동 정맥 사룡산에서 비슬산을 지나 밀양 종남산 오우진 나루까지 146㎞에 이르는 비슬 지맥의 봉우리이다. 서쪽의 묘봉산과 동쪽의 배바위산으로 이어지는 비슬 지맥에서 약간...
-
경상북도 청도군 지역에서 일정한 유로를 가지는 강이나 내. 하천은 유역에 떨어진 강수를 일정한 유로를 통하여 배수한다. 하천은 비가 그친 후에도 마르지 않고 물이 흐르므로, 지형도에서 청색 실선으로 그려진다. 청도군 지역의 대표적인 하천은 산동 지역을 북동에서 남서 방향으로 흐르는 동창천과 산서 지역을 북서에서 남동 방향으로 흐르는 청도천이 있다. 청도군의 준용 하천은 15개가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