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청도군 이서면에 속하는 법정리. 이서면의 중심에 자리 잡고 있다. 조선 시대의 수야리는 인적·물적 중심이 되었던 곳으로 알려져 있다. 옛 지명은 물야(勿也)였는데 그 연유는 정확히 알 수 없다. 수야는 골짜기가 세 곳에서 내려와 계곡과 산의 모습이 ‘야(也)’ 자 모양이라고 해서 ‘수야’라고 한다는 말도 있다. 마을로는 행정(杏亭) 마을, 신기, 중리, 명곡(明谷), 덕령...
경상북도 청도군 이서면 칠엽리에 있는 고분 떼. 칠엽리 고분 떼는 이서면 칠엽리 산161 일대[하칠엽]에 있는 고분 떼로 2003년 문화 유적 분포 지도 사업에 의해 알려져 있다. 당시 칠엽 2리 하칠엽 마을 북쪽 산 능선을 따라 돌덧널무덤과 돌방무덤이 혼재한다. 길이 3m 크기의 돌덧널이 노출되어 있었으며, 주곽을 중심으로 주변에 소형 돌덧널이 분포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칠엽리...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에 속하는 법정리. 평양리는 한재 골짜기 가운데 가장 크게 자리하고 있으며, 이 골짜기의 중심이 되는 마을이다. 한재는 큰 재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기도 하거니와 큰 골이라는 뜻도 내포하고 있다. 초입에서부터 밤고개 정상까지는 약 8㎞에 달하는 거리이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자연 마을인 평지와 양지를 합해서 평양동이라 한 데서 유래한다. 마을로는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