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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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극단 한내가 이서국과 신라를 배경으로 하여 상연한 연극. 1986년 홍현진이 집필한 희곡 「운무에 가려진 세월」은 극단 한내에 의해 1987년 2월에 청도 중앙 극장에서 2회 공연을 하였다. 학생 단체 관람을 포함하여 약 600명이 연극을 관람하였다. 그 후 1987년 10월 KBS TV 프로그램 『사람과 사람』에 출연자들과 연습 및 공연 과정이 소개되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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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에 위치한 주구산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주구산」은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에 있는 주구산에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이다. 개가 달아나는 형상을 한 주구산에 관련된 풍수 전설이다. 유증선이 예호기[71세, 남,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고수리]에게 채록하여 1971년 발간한 『영남의 전설』에 수록되어 있다. 또 청도군에서 1991년에 발간한 『청도 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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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8년 고려 개국에서 1392년 고려 멸망에 이르기까지 경상북도 청도의 역사. 고려 시대 청도는 청도(淸道)라는 명칭이 처음 사용되고, 보양 국사의 운문사 중창을 비롯하여 많은 사찰들이 중창되어 불교 문화가 융성하게 발달한 시기이다. 이와 더불어 인구도 급격하게 증가하며 산업과 건축, 문화 등 청도군 내 사회 전반적으로 융성하게 발달하는 시기이다. 하지만, 후기 김사미의 난을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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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소라리 주구산에 있는 대한 불교 조계종 제9 교구 본사인 동화사의 말사. 덕사가 위치한 주구산의 형상이 달리는 개처럼 생겨, 달아나는 개를 머물게 하기 위해 건립한 사찰로서 떡절이라고도 불린다. 언제 누구에 의해 건립되었는지 현재 전하는 문헌 기록이 없어 절의 창건에 대해서는 제대로 알 수 없다. 덕사에 전하는 말로는 통일 신라 때 창건되었고, 그 뒤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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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8년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에 있는 덕사 영산전 안의 석가모니불 좌상에 복장된 발원문. 덕사(德寺)가 창건된 때는 신라 말 고려 초라고 전해지나 문헌이나 고증이 없어 자세한 사실은 알 길이 없고, 현재의 덕사는 조선 시대 선조 년간에 세워졌다. 청도 군수로 부임한 황응규가 1576년(선조 9)에 주구산(走狗山)의 산세는 풍수지리상 개가 달아나는 형상이므로 떡을 주어 개를 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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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3년에 작성된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에 있는 덕사 영산전의 상량문. 덕사(德寺)가 창건된 때는 신라 말 고려 초라고 전해지나 문헌이나 고증이 없어 자세한 사실은 알 길이 없고, 현재의 덕사는 조선 시대 선조 연간에 세워졌다. 청도 군수로 부임한 황응규가 1576년(선조 9)에 주구산(走狗山)의 산세는 풍수지리상 개가 달아나는 형상이므로 떡을 주어 개를 머물게 하고자 절을 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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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활동하는 석가모니를 교조로 하는 종교. 불교는 석가모니(釋迦牟尼)를 교조로 하여 부처의 가르침을 신봉하는 종교로서, 세계 3대 종교의 하나이다. 불교 고유의 용어로 표현하면 교조인 부처[불(佛)], 그의 가르침인 법[法, dharma], 그리고 그를 따르는 공동체인 승가[승(僧)]라는 삼보(三寶)로 구성되어 있다. 우리나라에 불교가 처음 들어온 것은 삼국 시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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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활동하는 석가모니를 교조로 하는 종교. 불교는 석가모니(釋迦牟尼)를 교조로 하여 부처의 가르침을 신봉하는 종교로서, 세계 3대 종교의 하나이다. 불교 고유의 용어로 표현하면 교조인 부처[불(佛)], 그의 가르침인 법[法, dharma], 그리고 그를 따르는 공동체인 승가[승(僧)]라는 삼보(三寶)로 구성되어 있다. 우리나라에 불교가 처음 들어온 것은 삼국 시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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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 지역에 있는 불교의 예배 대상을 조성한 조각상. 불상(佛像)이란 불교의 교리에 의한 예배 대상을 석재나 금속 또는 흙이나 나무 등의 시각 매체를 통하여 조성한 조각상을 말한다. 엄격한 의미로는 붓다, 즉 여래(如來)의 존상만을 의미하나, 넓은 의미로는 보살상(菩薩像), 나한상(羅漢像), 조사상(祖師像), 천왕상(天王像), 명왕상(明王像) 등 불교 교리에서 말하는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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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 지역에 있는 부처를 숭상하고 불법을 익히는 장소. 사찰은 불상을 두고 승려들이 거주하면서 불도를 닦고 불교의 교법을 설하는 곳이다. 청도 지역에 분포하는 사찰은 신라 때부터 근대 및 현대에 이르기까지 한국 불교에 있어 큰 자취를 남기고 있는 고찰들이 중심을 이룬다. 청도 지역에는 소재한 주요 전통 사찰로는 대비사, 대산사, 대운암, 대응사, 대적사, 덕사, 보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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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 지역에 있는 부처를 숭상하고 불법을 익히는 장소. 사찰은 불상을 두고 승려들이 거주하면서 불도를 닦고 불교의 교법을 설하는 곳이다. 청도 지역에 분포하는 사찰은 신라 때부터 근대 및 현대에 이르기까지 한국 불교에 있어 큰 자취를 남기고 있는 고찰들이 중심을 이룬다. 청도 지역에는 소재한 주요 전통 사찰로는 대비사, 대산사, 대운암, 대응사, 대적사, 덕사, 보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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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송읍리에서 고수리를 연결하는 경부선 교량. 경부선이 청도천을 처음으로 건너는 교량이라 하여 청도강 교량이라고 부르기도 하고, 청도군의 유일한 철교이므로 청도 철교라 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인근에 주구산성(走狗山城)이 있어 대부분의 사람은 산성 철교 또는 산시 철교라고 부른다. 1904년과 1939년 각각 건설되었다. 1904년 건설된 부산 방면 산성 철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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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에 속하는 법정리. 이서산성과 깊은 관계를 가지고 있는 곳으로서, 덕사(德寺)가 위치한 주구산(走狗山) 기슭에 위치한 마을이다. 덕사가 있는 주구산은 옛 기록에 의하면 폐성(吠城)으로 기록되어 있다. 이서국이 신라와 마지막 일전에 몰락했다는 설이 있어 이서국의 폐성으로 알려져 있지만 『삼국사기』나 『삼국유사』 그리고 각종 『지리지』에는 ‘폐성(吠城)’이 군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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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이루어지는 제반 신앙 행위의 총칭. 청도 지역의 불교는 오래전부터 전래된 것으로 추정된다. 신라에서부터 조선 시대에 이르기까지 30여 기의 사찰들이 창건되었던 것으로 확인된다. 이 중 현재까지 현존하는 것은 운문사, 적천사, 대적사, 덕사, 신둔사, 죽림사, 대산사, 대비사 등이다. 일제 강점기에 「조선 총독부 사찰령」에 의거하여 청도군 내 사찰들은 동화사 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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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이루어지는 제반 신앙 행위의 총칭. 청도 지역의 불교는 오래전부터 전래된 것으로 추정된다. 신라에서부터 조선 시대에 이르기까지 30여 기의 사찰들이 창건되었던 것으로 확인된다. 이 중 현재까지 현존하는 것은 운문사, 적천사, 대적사, 덕사, 신둔사, 죽림사, 대산사, 대비사 등이다. 일제 강점기에 「조선 총독부 사찰령」에 의거하여 청도군 내 사찰들은 동화사 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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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에 있는 산. 주구산(走狗山)[217m]은 산의 형태가 달리는 개의 모양과 같다고 하여 조선 명종 때 청도 군수로 부임한 황응규가 지었다고 한다. 청도읍에서 북쪽을 향해 바라보면 개가 달아나는 모양으로 부드러운 선을 그리고 있는 산으로 덕절산이라고도 부른다. 산의 이름을 주구산이라고 해서는 고을에 부자가 나지 않고, 백성들이 살림살이가 군공해지고, 인물이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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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송읍리에 있는 고대 이서국 시기에 축조된 토성. 주구산성(走狗山城)은 폐성(吠城) 또는 이서산성(伊西山城)으로 불리며, 고대 이서국의 전초 기지로 활용된 것으로 추정된다. 주구산성은 이서국의 중심 세력을 이루는 3성[현]의 하나인 가산현[경산성, 형산현]의 고지로 추정되며, 이서국이 신라군과 마지막 전투를 벌여 패함으로써 이서국이 몰락을 맞이한 곳이다. 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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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범곡리에서 청도읍 원정리를 연결하는 교량. 청도 중심부에서 청도천을 건너는 가장 긴 교량이므로 청도 대교라 하였다. 청도 대교는 청도읍의 중심지를 우회하여 청도천을 건너는 국도 20호선의 장대교이다. 길이 680m, 총폭 11m, 유효 폭 10m, 높이 13m, 경간 수 15개, 최대 경간장 50m로서 1999년에 개통되었다. 왕복 2차선이며, 중앙 분리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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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소라리 덕사 명부전에 있는 조선 후기의 석조 지장 삼존상 및 시왕상. 덕사의 창건은 신라 말 고려 초라고 전해지나 문헌이나 고증이 없어 상세한 사실은 알 길이 없고 현재의 덕사가 세워진 것은 조선 선조 때이다. 청도 군수로 부임한 황응규는 1576년(선조 9)에 주구산(走狗山)의 산세가 풍수지리상 개가 달아나는 형상이라 하여 달아나는 개를 떡을 주어 머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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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소라리 덕사 영산전에 있는 조선 후기의 석조 여래 삼존상 및 십육 나한상. 덕사의 창건은 신라 말 고려 초라고 전해지나 문헌이나 고증이 없어 상세한 사실은 알 길이 없고, 현재의 덕사가 세워진 것은 조선 선조 연간이다. 청도 군수로 부임한 황응규는 1576년(선조 9)에 주구산(走狗山)의 산세가 풍수지리상 개가 달아나는 형상이라 하여 달아나는 개를 떡을 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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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개최되는 불자들과 지역 주민들의 축제. 경상북도 청도군의 청도 사암 주지 연합회에서 불교 행사로 청도 유등 축제를 개최한다. 청도 팔경의 하나인 유등 연지와 청도천변 등에서 열린다. 청도 사암 주지 연합회와 신행 단체에서 매년 부처님 오신 날 포교를 위해 청도읍 시가지 제등 행렬과 가장 행렬을 겸한 봉축 행사를 진행한다. 그런데 경상북도 청도군에서 매년 3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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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송북리와 소라리를 연결하는 인도교. 시공될 당시 교량의 명칭은 주구산 인도교이었다. 교량을 장식한 파고라, 야간 조명, 분수대 등의 각종 시설 그리고 청도천의 주변 환경에 부합되는 이름을 새로이 지어 파랑새 다리로 변경되었다. 파랑새 다리는 청도천을 지나는 교량으로 청도군에서 제원을 마련하여 2004년 11월 24일 착공하여, 2005년 8월 30일 완공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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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양오행설을 바탕으로 경상북도 청도 지역의 땅에 관한 이치를 설명하는 이론. 실학자 이중환은 『택리지(擇里志)』 복거 총론 산수 편에서 청도를 ‘운문산과 이어진 봉우리가 겹쳐진 멧부리들로 골이 깊숙하다. 불가에서는 성인 1천여 명이 세상에 나올 터’라 하고 ‘병란을 피할 복스러운 땅’이라고 기술하고 있다. 청도군은 영남 알프스라 불리는 구만산과 억산, 운문산과 지룡산이 감싸고 비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