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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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신지리에 있는 밀양 박씨 집성 마을. 신지는 선마리라고 부르고, 섭마리라고 쓴다. 신지리는 자연 마을로는 선호와 선바위, 사거리, 죽전, 신목정, 어성, 지부골이 있다. 밀양 박씨 동성 마을은 임당리에서 내려오는 운문천이 감돌고 있는 곳으로, 선바위가 있어서 선호(仙湖)라고 한다. 옛 기록에는 용이 물을 건너다 강 중간에서 멈춘 모습을 하고 있었다고 하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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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신지리에 있는 산. 어성산(御城山)[370m]은 금천면 신지리에 위치한 자연 마을 어성에서 비롯된 것이다. 어성은 왜적과 맞서 싸운 ‘의로운 성’이 위치한 의성에서 어성으로 변음되었다고 전한다. 어성산은 어성 마을의 뒤쪽에 위치하며, 의성산이라 불리기도 한다. 동창천의 휘감아 돌아가는 곳에 위치한 산으로 북쪽으로 갓등산과 연결되고, 서쪽으로 토함산과 동내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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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중동면의 중심지였던 명포(明浦)가 있으며, 고인돌과 고분군이 산재해 있는 오래된 마을이다. 마을 앞 넓은 들이 형성되기 전에 운문천이 감돌아들어 마을 앞 똥뫼산까지 휘돌았으며 당시에 숲과 깊은 소가 함께 있어서 임당(林塘)이라 했다고 하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당시 명포동을 병합하여 임당동이라 하였다. 임당은 대천에서 흘러온 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