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항기 이진상이 청도 출신인 박시묵의 부탁으로 지은 기문. 「대비동산정기(大庇洞山亭記)」는 운강(雲岡) 박시묵(朴時默)[1814∼1878]이 경상북도 청도에 후진 양성을 위해 정사를 지은 뒤 친구인 이진상(李震相)[1818년∼1886]에게 부탁하여 받은 기문이다. 이진상은 구한말에 활동한 유학자이자 영남을 대표하는 학자이다. 「대비동산정기」에서는 정사(精舍)의 창건 유래를 크게 세...
구한말 경상북도 청도 출신의 유학자인 이진상이 박성원의 호에 대해 풀이한 글. 「후산설(後山說)」은 구한말 경상북도 청도 출신의 유학자인 이진상(李震相)[1818∼1886]이 벗 박성원(朴聖源)의 호를 풀이하여 준 글이다. 퇴계학의 맥을 계승한 구한말 영남의 대학자인 이진상의 학문적 깊이를 살펴볼 수 있는 글이다. ‘후산(後山)’이라는 호의 의미를 밝힌 「후산설」은 크게 세 단락으...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유등리 오천 서당에 소장된 213종 1,118책의 전적. 오천 서당은 복암(復菴) 장화식(蔣華植)[1871∼1947]이 강학하던 곳이다. 오천 서당에는 213종의 전적이 소장되어 있는데, 이 중 편자와 저자를 알 수 있는 것은 156종이다. 전적은 문집과 경서 등을 총망라하고 있는데 양성지(梁誠之), 성삼문(成三問), 권벌(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