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전기 청도 출신의 문신. 본관은 김해(金海). 자는 원윤(遠允), 호는 퇴평(退平). 아들이 절효(節孝) 김극일(金克一)로 정려를 받았다. 김서(金㥠)[?∼?]는 조선 태종 때에 추성익대 좌리공신(推誠翊戴佐理功臣)으로 분릉군(盆陵君)에 봉해지고, 의흥 현감(義興縣監)을 제수 받아 청렴하게 선정을 베푸니 백성들이 칭송하였다고 한다. 퇴임 후 청도의 자계(紫溪)에서 자손을 가르치...
경상북도 청도 지역에 있는 조상의 신주를 모셔두고 제사를 지내는 건축물. 사당은 사대부가(士大夫家)를 비롯한 일반 민가에서 조상의 신주를 모시는 곳으로서 조상 숭배를 실천하기 위한 공간이다. 사당은 가묘(家廟)라고도 부르며, 사당이 있는 집을 종가라고 한다. 청도군에는 조선 전기부터 건립되었던 총 115개의 사당이 존재한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각남면 2채, 각북면 5채, 금천면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