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에 속하는 법정리. 곰티재 아래 형성된 마을로서 국도 20호선이 관통하며 지나간다. 윗마을과 아랫마을로 이루어져 있다가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덕산리로 합했다. 덕산은 높은 산 아래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마을은 송정리, 새각단, 곰태, 개정자, 고총리, 밤실 등이 있다. 송정리는 옛날 청도에서 곰티재를 넘어 산동 지역을 갈 때, 이곳에 소나무...
경상북도 청도군 지역에서 여러 세대에 걸쳐 세거하고 있는 성씨. 성씨의 연원은 고려 태조 왕건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고려 이전 고대 국가에서 성씨는 왕족과 일부 중앙 귀족들에게만 내려지는 전유물이었다. 이후 호족들과 고려의 개국에 적극 참여한 개국 공신들이 태조 왕건으로부터 성씨를 하사받았고, 이들 호족들의 출신지 또는 거주지를 본관으로 하는 세거 성씨가 생겨나기 시작하였다. 그러...
전영령(全永齡)을 시조로 하고 전시현(全時鉉)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청도군의 세거 성씨. 옥산 전씨(玉山全氏)의 도시조(都始祖)인 전섭(全聶)은 고구려 동명왕(東明王)의 셋째 아들 온조(溫祚)가 기원전 18년 백제를 개국할 때 오간(烏干)·마려(馬藜)·을음(乙音)·해루(解婁)·흘간(屹干)·곽충(郭忠)·한세기(韓世奇) 등과 함께 공을 세워 십제공신(十濟功臣)으로 환성군(歡城君)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