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청도군 풍각면 금곡리에서 해마다 정월 열사흗날에 지내는 마을 공동 제의. 경상북도 청도군 풍각면 금곡리의 금곡 마을에서는 매년 정월 열사흗날[음력 1월 13일]이 되면 아침 10시 마을 당산에 있는 서낭당에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동제를 올리고 있다. 금곡리 금곡 동제가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마을 주민들은 1600년 무렵 이곳에 평택...
경상북도 청도군 풍각면 금곡리에 있는 평택 임씨 집성 마을. 쇠골, 즉 금동 또는 금곡동 마을은 마을 뒤에 쇠를 캐던 굴이 있다. 예전에 이 골짜기에서 쇠를 채취했다고 하여 금곡이라는 이름이 되었다고 한다. 마을의 주산이 오행 중에 금(金)에 해당해 쇠골이라 부르다가 평택 임씨 입향도조 임계량(林啓良)이 금동으로 개칭하여 이후부터 금동이라 부른다고 전해지기도 한다. 평택 임씨는 임...
경상북도 청도군 풍각면에 속하는 법정리. 청도군에서 제일 서쪽에 위치한 마을로 동쪽을 제외한 세 방향은 산으로 에워싸여 있으며, 서쪽으로는 창녕으로 접하는 길이 트여 있다. 6·25 전쟁 때 이 길이 인민군의 지도에 그려져 있지 않아서 인민군이 창녕까지 점령하고도 청도 비티재는 넘지 못했다고 전한다. 쇠골, 즉 금동 또는 금곡동이라고 하는 마을은 마을 뒤에 쇠를 캤던 굴이 있다....
경상북도 청도군 풍각면 금곡리에 있는 재사. 임계량(林啓良)은 자는 진식(震植)이며, 1640년(인조 18)에 경기도 여주에서 태어났다. 경상북도 청도군 풍각면 금곡리에 입향해 시거하다 1684년(숙종 10)에 죽었다. 사후 통정대부 용호위 부장군(通政大夫 龍驤衛 副護軍)이 증직되었다. 기룡재(起龍齋)는 임계량의 아들인 가선대부 임건원이 부친의 추모하고 자신의 학업과 자손의 교육을...
임팔급(林八及)을 시조로 하고 임계량(林啓良)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청도군의 세거 성씨. 평택 임씨(平澤林氏) 시조 임팔급(林八及)은 당나라 한림 학사(翰林學士) 동래 8학사로 우리나라에 들어와 정착한 학자 중 한 명으로, 신라에 귀화하여 팽성[현 경기도 평택시]에 정착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러나 문헌상 정확한 계보가 파악이 안 되는 상황에서 후손들은 고려 말 세자 전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