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적천사를 소재로 지은 한시. 청도의 대표적인 사찰인 적천사(磧川寺)를 소재로 지은 한시로는 고려 후기 승려인 인각(麟角)의 「적천사(磧川寺)」와 조태억(趙泰億)[1675∼1728]의 「증적천사보신상인(贈磧川寺普信上人)」과 「우증보신사(又贈普信師)」, 홍한주(洪翰周)[1798∼1868]의 「유적천사(遊磧川寺)」, 신유한(申維翰)[1681∼?]의 「적천사과방장영선사(磧川寺過方丈英...
조선 후기 청도 운문사에서 발견된 임춘의 문집. 임춘(林椿)의 『서하집(西河集)』은 조선 숙종 때에 중간되었으나 초간본이 인멸되어 전하지 않았다. 그러다 1656년에 청도 운문사(雲門寺)의 승려 인담(印淡)이 꿈에 한 도사를 만나 그 도움으로 동탑(銅塔)에서 다시 찾아내었다고 한다. 또한 원래의 소장자는 담인(淡印)이었고, 후에 다시 발견한 자는 인담이었다는 점이 기이하다고 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