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청도군에 있는 씨름을 보급·발전시키기 위한 단체.

[설립 목적]

청도군 씨름 협회는 우리나라 고유의 운동 경기인 씨름을 청도군민들과 함께 그 전통을 이어나가고, 우수 선수를 발굴하여 대회에 출전하고 청도 씨름을 체계적으로 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창립 시기는 정확하지는 않으나 1974년경으로 추정된다. 씨름 협회가 창립되고 반재돈 초대 회장이 역임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청도군 씨름 협회는 전통 기예 중 하나인 씨름을 청도 군민들과 함께 전통을 이어나가고, 우수 선수를 발굴하여 각종 씨름 대회에 출전하고 있다. 또한 청도 군민 체육 대회에서도 각 읍·면 대항 씨름 경기를 하고 있으며, 2012년도 한씨름 큰마당 대회 및 전국 대학 장사 씨름 대회를 청도에서 개최하였다.

청도군 씨름 협회는 2010년 제48회, 2011년 제49회 경북 도민 체육 대회에서 고등부 2위, 일반부 2위를 차지하였고, 2012년 제50회 경북 도민 체전에서는 고등부 3위, 일반부 3위를 차지하였다.

2009년 대통령배 전국 씨름왕 선발 대회에서는 신동범[청도 전자 고등학교] 선수가 고등부 2위를 차지하였으며, 2010년 대통령배 전국 씨름 왕 선발 대회에서는 윤종수[청도 전자 고등학교] 선수가 고등부 2위를 차지하였다.

[현황]

2012년 10월 현재 회장 1명과 부회장 2명, 전무 1명, 총무 1명, 경기 이사 1명, 감독 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2012년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청도에서 개최된 한씨름 큰마당 대회 및 전국 대학 장사 씨름 대회에서는 일반부 15개 팀이 참가하여 수원시청이 1위를 차지했으며, 대학부 12개 팀이 참가하여 울산 대학교가 1위를 차지하였다.

청도군이 배출해낸 씨름 선수로는 금강 장사에 양상식 선수, 태백 장사에 김기태 선수, 백두 장사 1품에 김시옥 선수, 대학 장사에 허용 선수가 있으며, 현재도 청도군의 우수 선수를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