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청도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음식 연구 동아리.

[개설]

우리 음식 연구회는 1966년 창립하여 청도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아리이다. 청도의 전통 음식 및 특산물에 대해 연구하고 특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음식 메뉴 개발 및 홍보 활동을 주로 하고 있다.

[설립 목적]

청도의 전통 음식 및 특산물에 대한 연구를 통해 전통 음식 및 요리법을 복원하고, 향토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 방법을 개발 보급하고자 설립되었다.

[변천]

1996년 회원 30여 명이 모여 설립한 이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청도 지역의 음식 문화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우리 음식 연구회는 주로 청도 지역에서 생산되는 여러 가지 농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요리법을 개발을 하고 있다. 지역의 축제 및 청도군의 다양한 대내외 행사에 참여하여 음식과 관련된 홍보 활동을 펼치는 한편,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는 봉사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2005년에는 대구 음식 박람회에 참가해 청도 음식 40점을 출품, 전시하였는데 향토 음식의 웰빙 문화에 부응할 수 있는 건강 기능성 장아찌 음식으로 주목을 받았다.

또한 매년 청도 반시를 이용한 감 장아찌 도시락을 만들어 지역의 중·고교생 500여 명에게 나누어주어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향수 음식인 보리개떡을 만들어 오지 지역을 방문하여 시식 행사를 열고 있다. 또 장애인 가구와 밑반찬 나누기 행사를 여는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청도군의 특산물로 요리를 개발해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 2012년부터 경상북도 식생활 교육 국민 네트워크에 가입하여 학생들에게 전통 장과 김치 담그는 방법 등을 가르쳐 주는 교육 활동도 하고 있다.

[현황]

2012년 현재 회장 1명, 부회장 1명, 총무 1명이 있고, 회원 수는 30명이다.

[의의와 평가]

청도 반시 장아찌를 비롯해 청도의 농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음식 개발을 통해 청도 홍보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으며, 향토 음식 자원의 상품화와 웰빙 음식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