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렉토리분류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500189
한자 德村里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북도 청도군 각북면 덕촌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박윤제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 - 청도군 각북면 덕촌동 개설
변천 시기/일시 1988년 - 청도군 각북면 덕촌동에서 청도군 각북면 덕촌리로 개칭
성격 법정리
면적 6.23㎢
가구수 144가구
인구[남,여] 287명[남자 140명, 여자 147명]

[정의]

경상북도 청도군 각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1914년 덕산동과 지촌동을 합하여 덕촌동이 되었다. 덕산은 마을 앞 개울 건너에 똥뫼산이 있어 이 산을 독산(獨山)이라 불렀는데, 이것이 덕산(德山)이 되어 마을 이름으로 정해졌다고 한다.

[형성 및 변천]

밀양부에 소속되어 있을 당시의 마을 이름은 지동(枝洞)이라고 표기하고 갓말이라고 불렀다. 조선 후기에는 지촌이라는 이름으로 불렀으며 1906년(광무 10)에 대구군에서 청도로 이관되었다. 1914년 행정 구역 재편 때 덕산동과 지촌동을 병합하여 덕촌동으로 하였으며 각북면에 편입하였다. 1988년 덕촌동에서 덕촌리로 이름을 바꾸었다.

[자연 환경]

마을 동쪽으로는 삼성산이 있으며, 서쪽으로는 비슬산이 있다. 비슬산과 홍두깨산 사이에 형성된 마을로 마을 앞으로 오산천이 흐르고 있다. 마을 앞의 들은 경지 정리가 잘 되어 있는 경작지가 있다. 마을 뒤의 들도 경지 정리가 잘 되어 있어 산곡 내에서는 가장 넓은 들을 형성하고 있으며 경제적으로도 부자 마을이다. 오산천에서 내려온 물줄기는 덕산에서 지곡천과 만나서 청도천을 이루고 있다.

[현황]

2012년 6월 현재 면적은 6.23㎢이며, 총 144가구에 287명[남자 140명, 여자 147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행정리로 덕촌 1리덕촌 2리가 있으며, 점촌(店村)[점마]과 덕촌 마을이 있다. 점촌은 지실 또는 지슬(只瑟)로 불리는데 조선 시대에 옹기를 굽던 가마터가 있는 곳이다.

마을 앞 개울 건너에는 충적토를 이용해서 사과 과수원이 주를 이루고 있다. 지방도 902호선이 남북으로 지나고 있으며, 1970년대까지만 해도 각북 행 버스의 마지막 종착지였던 덕산리는 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곳이었다. 지금은 대구를 잇는 각북 정대길이 연결되어 드라이브 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전원주택지로 사람들이 하나둘 들어오고 있다.

마을 서쪽 산모퉁이에 무진대(無盡臺)가 있었는데 사인(士人) 박진이 축조하였다. 덕산 저수지가 있으며 저수지 아래에는 저수지와 관련된 비석이 있다. 마을 입구에는 효자비가 하나 있기도 하다.

덕촌 마을에는 무진대 앞에 군수 선정비가 2개 있는데 하나는 글씨를 전혀 판독할 수 없이 훼손되어 있다. 덕촌 마을 한가운데에는 석불상이 많이 훼손된 채 길옆에 세워져 있고 정월 초에는 음식물을 훼손된 불상 앞에 놓기도 한다. 지촌 마을에는 아직도 성황당이 있으며, 남 성황과 여 성황을 따로 모시고 있다.

지방도 902호선을 따라 청도 방면 좌측에 덕산 초등학교가 위치하며, 독뫼산 옆 개울가에는 천연기념물 제298호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는 덕촌리 털왕버들이 있다.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