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3007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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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炳植 |
영어공식명칭 | Kim Byungsik |
이칭/별칭 | 성수(星洙),내초(萊初) |
분야 | 종교/유교,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효자·열녀 |
지역 | 강원도 영월군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한성주 |
[정의]
조선 후기 강원도 영월 지역의 효자.
[가계]
김병식의 본관은 김해(金海)이며, 자는 성수(星洙), 호는 내초(萊初)이다.
[활동 사항]
김병식은 대대로 효성이 지극한 집안에서 태어나 부모에게 효도하였으며, 아버지가 사망하자 지극정성으로 3년 동안 시묘살이를 하였다. 또한 김병식은 어머니가 늙어서 병이 들자 농사짓던 소를 잡아 한 달 보름 동안 봉양하였고, 겨울에는 얼어붙은 시냇가에서 물고기를 잡아 봉양하여 어머니의 병이 낫도록 하였다. 김병식은 어머니가 사망하자 자신의 나이가 칠순이 되었는데도 상례(喪禮)를 극진히 치렀다.
[상훈과 추모]
현 영월군 남면 토교리에 김병식의 효자각이 건립되어 있다. 김병식의 효자각이 건립된 시기는 정확하게 알 수 없으며, 효자각 내에는 김종한(金宗漢)이 글을 짓고 신현태(申鉉台)가 글씨를 쓴 「표문기(表門記)」가 보관되어 있다. 김종한이 「표문기」를 무진년(戊辰年)에 썼으므로 1928년 이전에 정문(旌門)이 세워진 것으로 보인다. 정문에는 “孝子學生金公炳植之門(효자학생김공병식지문)”이라고 쓰여 있다. 1985년에 효자각의 지붕을 보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