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3007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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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徐商燮 |
영어공식명칭 | Seo Sangsub |
분야 | 종교/유교,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효자·열녀 |
지역 | 강원도 영월군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한성주 |
[정의]
조선 후기 강원도 영월 지역의 효자.
[가계]
서상섭(徐商燮)[?~?]의 할아버지는 선전관을 지낸 서홍돈(徐弘惇)이다.
[활동 사항]
서상섭은 집안이 가난하여 공부는 하지 못하였지만 어려서부터 효심이 깊었다. 맛나고 귀한 음식을 얻으면 반드시 부모에게 먼저 드리고 나서야 먹으니 사람들이 ‘효동(孝童)’, 즉 ‘효성스러운 아이’라고 부르며 칭찬하였다. 장성하여서는 아침 일찍 밭에 갔다 늦게 돌아와서 부모의 잠자리와 음식을 드셨는지를 살폈다.
서상섭은 아버지가 병이 들어 위독해지자 자신의 손가락을 베어 내 수혈하며 지극한 정성으로 간병하였다. 아버지가 사망하자 애통함이 도를 넘었으나 예(禮)에 어긋남이 없이 장례를 치렀고, 시묘살이를 하고자 하였으나 어머니가 만류하여 그 뜻을 이루지는 못하였다.
[상훈과 추모]
서상섭의 효행을 기려 지역 유림에서 포창(褒彰)하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