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3007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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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徐榮九 |
영어공식명칭 | Seo Younggu |
이칭/별칭 | 삼천(三川) |
분야 | 종교/유교,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효자·열녀 |
지역 | 강원도 영월군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한성주 |
[정의]
조선 후기 강원도 영월 지역의 효자.
[가계]
서영구(徐榮九)[?~?]의 본관은 이천(利川)이며, 호는 삼천(三川)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수문장 서득천(徐得天)이고, 할아버지는 서진영(徐振鍈)이다. 아버지는 서만호(徐萬鎬)이고, 동생은 서병순(徐炳純)이다.
[활동 사항]
서영구는 천성이 너그럽고 선량하였으며, 어릴 적에 아버지가 사망하여 얼굴과 모습을 보지 못한 것을 한스럽게 여겨 장성한 뒤 아버지를 추도하며 3년 동안 상복을 입었다. 서영구는 홀어머니를 지극한 효성으로 봉양하였고 모든 일을 어머니의 명에 따라 행하였다. 어머니가 사망하자 고기를 먹지 않고 삼년상을 치르면서 예(禮)에 어긋나는 일이 없었다고 한다.
서영구는 선조들의 효행에 관한 사적이 사라질까 두려워하여 문인의 집을 찾아 글을 얻어서 기록하였으며, 항상 자손들에게 이르기를 “가문이 번성하는 것은 효도와 화목 때문이다. 세상에서 처신함에 있어서 다른 사람들과 시비를 가까이하지 말라.”라고 가르쳤다고 한다.
[상훈과 추모]
영월 지역 유림이 서영구의 효행에 대하여 표창하기를 상소하여 1904년(광무 8)에 정려가 내려지고 홍살문이 세워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