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3007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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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徐萬鎬 |
영어공식명칭 | Seo Manho |
분야 | 종교/유교,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효자·열녀 |
지역 | 강원도 영월군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한성주 |
[정의]
조선 후기 강원도 영월 지역의 효자.
[가계]
서만호(徐萬鎬)[?~?]의 본관은 이천(利川)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첨정 서찬성(徐燦星)이고, 할아버지는 수문장 서득천(徐得天)이다. 아버지는 서진영(徐振鍈)이고, 아들은 서영구(徐榮九)·서병순(徐炳純)이다.
[활동 사항]
서만호는 어려서부터 행실이 올바르고 효성이 지극하였다. 일찍이 아버지를 여의고 홀어머니를 지극정성으로 봉양하였다. 어머니가 병이 들어 15년 동안 누워서 거동을 못하자 서만호는 어머니의 병을 고치려고 모든 노력을 기울였고, 의복과 이불이 더러워지면 몸소 빨며 시중을 들었다. 하루는 어머니가 생선이 먹고 싶다고 하자 얼음을 깨고 찬물에 들어가 물고기를 잡아 상에 올렸다고 한다. 서만호는 어머니가 사망하자 애통해 하며 어머니의 상을 치룬 뒤에는 묘소를 돌보았는데, 3년 동안 아무리 비바람이 몰아쳐도 아침저녁의 성묘를 거른 적이 없었다고 한다.
[상훈과 추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