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용평리에 있는 임업 협동조합.

[설립 목적]

함양군산림조합은 산주와 임업인 및 조합원에게 필요한 정보, 기술, 정책자금 등을 지원하여 지속 가능한 산림 경영을 촉진하고 구성원들의 자주적인 협동 조직을 통한 문화적·사회적 지위 향상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1962년에 함양군산림조합이 발족되었다. 1968년 5월 함양읍 교산리에 청사를 짓고 1972년에 창고 및 부속 건물을 준공하였다. 1980년 7월 「산립조합법」이 「산림법」에서 분리되어 제정되었다. 1989년 11월에는 「산림조합법」이 개정됨에 따라 조합장을 임명제에서 직선제로 바꾸었다. 1990년 11월 함양협업경영지도소를 흡수하였으며, 1993년 12월 함양군임업협동조합으로 개칭하였다. 1995년 7월 24일 조합 청사를 함양읍 용평리 618-5로 이전하고, 8월 29일 상호금융을 개시하였다. 1998년 12월 9일 목재집하장 업무를 개시하고, 2000년 5월 「산림조합법」을 제정하며 함양군산림조합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2008년 5월 20일에는 임산물산지유통센터 업무를 개시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산림 자원 조성을 위하여 조합원 관리, 조합원과 산주를 위한 산림 경영 기술 제공, 조림·육림·산림보호 등 산림 자율 경영 지도 등 제반 임업 경영 기술을 지원하고 있다. 또 산림을 지속 이용하기 위하여 산림 경영 계획을 대행 작성하고, 자본 및 기술을 제공함으로써 산림 경영을 대신 효율 경영하는 대리 경영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현황]

함양군산림조합 조합원은 2009년 기준 총 2,611명이다. 산림 면적은 국유림 1만 8,689ha, 공유림 9860ha, 사유림 2만 6,971ha이다.

[의의와 평가]

함양군산림조합은 함양군의 임업 및 산림 수요 증가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이에 따른 육림 사업은 조합원과 임업인 간 소통 역할을 증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