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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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사곡면·우성면·신풍면·유구읍 등의 북부 산간 지역에서 불린 단가. 「취담」은 공주시 사곡면 일원에서 「단가」라는 제목으로 많이 불렸으며, 지금도 이 노래를 부르는 사람이 있어서 원형대로 전승되고 있다. 취담이란 술에 취해 나누는 이야기이다. 당연히 진실을 이야기 하면서도 가벼이 할 수 있고, 싫은 이야기도 쉽게 할 수 있다. 「취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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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반죽동에서 발행하는 일반 주간 신문. 『백제신문』은 백제문화권이었던 공주시, 청양군, 논산시, 부여군, 연기군, 조치원 지역의 소식을 보도하기 위하여 2007년 3월 10일 창간되었다. 구성은 뉴스, 정치·행정, 사회, 문화·교육, 오피니언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 중 정치·행정면에서는 공주·연기·부여 세 지역을 다루고 있다. 사회면에서는 더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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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일원에서 불리던 사설조의 짧은 소리. 단가는 판소리에 비하여 짧은 사설이라는 의미로 일컬어지던 소리이다. 공주 지역은 다양한 단가가 불리었던 판소리 중고재의 고장이다. 1970년대 이전에는 한 마을에 2~3명의 소리꾼들이 단가를 불렀으며, 마을의 정서도 단가 한 자락은 해야 점잖은 소리꾼 대접을 받았다. 더구나 판소리의 단대목을 즐겨 불러 단가화가 된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