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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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장기면 하봉리 충렬사에 있는 조선 중기의 무신 유형 장군의 교지와 호패 각 1점. 유형은 진주유씨로, 자는 사온(士溫), 호는 석담(石潭)이다. 어려서부터 무예가 출중하여 임진왜란 때 의병장 김천일과 강화도에서 공을 세우고, 1595년(선조 28)에 무과에 급제한 후 이순신의 휘하에서 노량대전에 참전하였다. 정유재란이 일어나자 전투에서 승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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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충청남도 공주 출신의 효자. 본관은 진주(晉州). 충경공(忠景公) 유형의 5대손으로 아버지는 유취장(柳就章)이고, 어머니는 전주이씨, 부인은 경주이씨이다. 유선기(柳善基)[1695-1722]는 무과에 급제하여 선전관, 훈련원정, 훈국아장 등을 역임하였다. 그러나 경종의 등극으로 1722년(경종 2) 소론이 정국을 주도하면서 발생한 신임사화(申壬士禍)에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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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충청남도 공주 출신의 무신. 본관은 진주(晉州). 자는 천향(天鄕)이다. 증조할아버지는 공주 충렬사에 배향된 유형(柳珩)[1566~1615]이고, 아버지는 포도대장을 지낸 유병연(柳炳然)[1625~1681]이다. 원래 진주유씨 세거지는 경기도 고양이었는데 유형의 장남 유충걸(柳忠傑)이 공주로 이거(移居)한 것으로 추정된다. 묘소는 충청남도 연기군 전의면 신방리 언덕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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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충청남도 공주 출신의 지사. 본관은 진주. 아버지는 통제사 유형(柳珩)이다. 1618년(광해군 10) 후금이 요동 지방을 공격해오자, 명나라는 조선에 요동정벌군을 요청하였다. 조선에서는 강홍립(姜弘立)을 도원수, 평안도병마절도사 김경서(金景瑞)를 부원수로 하여 1만 3천여 군사를 거느리고 출정하게 하였는데, 이때 유지걸은 18세의 어린 나이로 형 유효걸(柳孝傑)을 대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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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의 문신. 본관은 진주. 자는 숙춘(叔春), 호는 죽당(竹堂)이다. 증조부는 유열(柳悅)이고, 할아버지는 유자문(柳子文)이다. 아버지는 유한평(柳漢平)이며, 어머니는 홍귀해(洪貴海)의 딸이다. 원래 진주유씨의 세거지는 경기도 고양 지역이었는데, 유진동의 증손 유충걸(柳忠傑)[1588~1665]이 광해군 폐모 사건 등의 어수선한 정국을 피해 외향인 공주에 이거하면서 공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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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진주유씨 공주 입향조. 본관은 진주. 아버지는 통제사 유형(柳珩)이다. 충청남도 공주 지역의 진주유씨의 입향조로 알려져 있다. 1618년 진사시에 합격했는데, 그 해 광해군이 인목대비를 폐서인으로 강등시켜 서궁(西宮)에 유폐하자, 이에 분개하여 대과를 단념하고 공주에 은거하였다. 1623년 인조반정 후 비로소 벼슬에 나갔으며 1636년(인조 14) 병자호란 때 사재감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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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충청남도 공주 출신의 열녀. 본관은 부령. 김홍필(金弘弼)의 딸이다. 유회원(柳晦源) 처 부령김씨(扶寧金氏)는 어릴 적부터 효성이 지극하였고, 13세에 부모님이 돌아가시자 어른처럼 애석해 했다고 한다. 장성하여 이웃에 사는 충경공(忠景公) 유형(柳珩)의 7대손인 유회원의 세 번째 부인으로 시집갔다. 그러나 세월이 흘러도 자식을 낳지 못하자 근심이 많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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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충청남도 공주에 세거하던 훈신, 무신. 본관은 진주(晉州). 자는 성백(誠伯)이다. 아버지는 수군통제사 유형(柳珩)이다. 1618년(광해군 10)에 무과에 급제하여 1622년에 황해병사가 되었다. 1623년 황주목사로 있던 중에 백성에 대한 착취가 심하다는 탄핵을 받고 의금부에 투옥되었다. 1623년 인조반정(仁祖反正)으로 풀려나와 다시 등용되어 북변 수비를 위해 장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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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2년에서 1598년까지 2차에 걸쳐 일본이 조선을 침입하여 일어난 전쟁. 전국을 통일한 도요토미 히데요시[豊臣秀吉]은 조선에 가도입명(假道入明)을 요구하면서 1592년 4월 13일 부산포 상륙을 시발로 조선을 침략하였다. 이에 조선은 관군과 각처에서 모집된 의병 등이 총력전을 펼쳤다. 전쟁이 계속되면서 명(明)이 개입하여 조선과 연합군을 형성, 일본에 대항하는 한편, 일본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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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장기면에 있었던 집성촌. 부안임씨가 연기와 공주 일원에 뿌리를 내린 시기는 고려 후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고려 후기에 공조전서로 봉직하던 임난수가 이성계의 조선 개국을 맞이하여 신하 된 도리로 두 임금을 섬길 수 없다며 충절을 지키기 위해 낙향한 곳이다. 당시 임난수는 제천리의 이웃 마을인 연기군 남면 양화리에 터를 잡았고 이후 현재까지 양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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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장기면 하봉리에 있는 조선 후기 유형 장군의 영정과 위패를 봉안한 사우. 공주시에서 장기면 방향으로 국도 36호선을 따라 30여 분 달리다 보면 장기면 하봉리에 도착하게 된다. 충렬사는 하봉리에 들어서면 하봉저수지를 지나 마을회관 뒤 구릉에 있다. 유형 장군의 후손들은 충민공 유진동(柳辰仝), 충경공 유형(柳珩), 금사 유충걸(柳忠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