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공주시 유구읍 연종리에서 음력 1월과 10월에 지내는 마을 제사. 연종리 산신제는 들보다는 산이 위주였던 시절에 호랑이를 보호하고자 우연히 시작하게 되었다. 산신당은 마을 뒤편에 울창한 소나무 아래에 6.6116m² 남짓한 당집이며, 매년 음력 10월에 제사가 치러진다.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면서 초저녁에 시작된 제사가 끝나면 마을 사람들이 어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