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중구 서문로에 있었던 일제강점기 때 건립된 대구경찰서. 1905년 일본은 을사조약을 체결한 이후 거류지의 보호와 식민지 전초기지로 대구경찰서, 통감부 산하기관인 대구이사청 등을 건축하였다. 구 대구경찰서는 1909년 일본이 만들었으며, 구조는 목조 2층의 일·양 절충형의 건물이다. 1929년까지 사용하였으나 경찰서를 신축하기 위하여 철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