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5010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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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潘孝泓 |
이칭/별칭 | 양헌(陽軒)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경상북도 청도군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박홍갑 |
[정의]
조선 후기 청도 출신의 의병.
[가계]
본관은 기성(岐城). 호는 양헌(陽軒). 증조할아버지가 옥계(玉溪) 반우형(潘佑亨)이다.
[활동 사항]
반효홍(潘孝泓)[?∼1592]은 1592년 4월 13일 부산을 침입한 왜군들이 4월 20일에 쉽게 청도 읍성을 함락하자, 청도 조전장 박경신과 함께 의병이 되어 싸웠다. 청도읍성이 쉽게 함락된 것은 군수 배응경(裵應褧)이 경상도 순찰사(巡察使) 김수와 함께 대구와 청도를 사이에 둔 최정산(最頂山)[현 팔조령]으로 미리 피신해 버렸기 때문이었다. 이에 반효홍은 청도 조전장 박경신(朴慶新)을 비롯하여 박경전(朴慶傳)·김명원(金鳴遠)·이정욱(李廷郁)·이용운(李龍雲)·이철(李澈) 등과 함께 의병을 일으켜 왜군과 싸우다 전사하였다. 반효홍은 전공(戰功)으로 병조 참의(兵曹參議)에 오르고 선무원종공신(宣武原從功臣)에 녹훈되었다.
[상훈과 추모]
가의대부(嘉義大夫) 오위 도총관(五衛都摠管)에 추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