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5006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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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楡湖里先史遺蹟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물 산포지 |
지역 |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유호리 산 123-1 일대 |
시대 | 선사/선사,고대/초기 국가 시대,고대/삼국 시대 |
집필자 | 김지훈 |
현 소재지 | 유호리 선사 유적 -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유호리 산123-1 일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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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선사 유적 |
[정의]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유호리에 있는 선사 시대에서 삼국 시대까지의 유적.
[개설]
유호리 선사 유적은 행정 구역상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유호리 산123-1번지 일대에 해당하는 지역이다. 이 지역은 동창천과 청도천이 밀양천으로 합수되는 지점에 있는 유호리 유호 마을 북편 구릉의 정상부와 남·동사면 일대에 해당하는 지역으로 구석기 시대∼삼국 시대에 이르는 다양한 시기의 유물이 산포해 있는 유적이다.
[위치]
유호리 선사 유적은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유호리 산 123-1번지 일대에 해당한다. 유물 산포지는 유호리 중앙부에 있는 청도군청 유호 출장소에서 북동쪽으로 300m 지점에 있는 구릉 일대에 있다. 이 지역은 동창천과 청도천이 합수하여 밀양강을 이루는 지점의 북쪽 구릉에 해당하는 지역으로 밀양강을 통하여 빠르게 외부와 교류가 가능하고 강 주변에 형성된 곡간과 강을 기반으로 생업을 영위하기 유리한 조건의 지세를 이루고 있다.
[출토 유물]
유물은 유적 중앙부에 있는 분묘와 임도 주변, 경작지에서 수습이 가능하며, 민무늬 토기 조각, 반월형 돌칼 조각 등 다양한 시기의 유물이 채집된다.
[현황]
2012년 현재 유적이 있는 지역의 구릉 정상부는 묘지가 조성되어 있으며, 북쪽 산등성이를 따라서 농로가 조성되어 있고 농로 주변은 밭작물이 경작되고 있다. 그 외의 지역은 수목이 울창한 상태로 남아 있다.
[의의와 평가]
유호리 선사 유적이 있는 지역은 동창천과 청도천이 합수하는 지점의 북쪽에 있는 구릉이다. 구릉의 남쪽은 현재도 마을이 형성되어 있어 이 지역이 인간이 생업을 영위하기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는 곳임을 간접적으로 말해준다. 자연의 영향을 지금보다 많이 받던 고대에는 이러한 환경적인 요인은 더 많은 영향을 주었을 것이고, 강의 주변에 형성된 평지와 강이 주는 여러 가지 수확물을 기반으로 오래전부터 이 지역은 인간이 거주하였을 것이다. 수습되는 유물이 그 증거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