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500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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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楡湖里遺物散布地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물 산포지 |
지역 |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유호리 448-3 일대 |
시대 | 고대/삼국 시대/신라,고대/남북국 시대/통일 신라,고려/고려,조선/조선 |
집필자 | 김지훈 |
소재지 | 유호리 유물 산포지 -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유호리 448-3 일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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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유물 산포지 |
[정의]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유호리에 있는 삼국 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의 유물 산포지.
[개설]
유호리 유물 산포지는 유호 2리의 조들 마을에서 남동쪽으로 600m 정도 떨어진 해발 50∼55m의 산자락 일대이다. 현재 계단식으로 조성된 과수원에서 기와 조각과 토기 조각이 채집되고 있다. 특히 유물 산포지 동편에는 경사지에 높게 쌓은 석축과 그 위 평탄지에서 통일 신라 시대의 기와 조각이 많이 발견된다. 유적의 입지조건과 유물의 산포 상태로 볼 때 삼국 시대에서 조선 시대에 걸친 생활 유적이 있었던 곳으로 추정된다.
[위치]
유호리 유물 산포지는 행정 구역상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유호리 448-3 일대에 해당하는 지역으로 중앙 고속 도로[대구∼부산 간 고속 도로] 청도 1터널 남쪽 출구에서 서쪽으로 100m 지점에 위치하고 이다. 이 지역은 동창천 북안에 있는 해발 365m 산지의 남사면 말단부가 유물 산포지이다.
[출토 유물]
현재 계단식으로 조성된 과수원에서 기와 조각과 토기 조각이 채집되고 있다. 특히 유물 산포지 동편에는 경사지에 높게 쌓은 석축과 그 위 평탄지에서 통일 신라 때의 기와 조각이 많이 발견된다. 유물 산포지 동편에 유물이 집중되어 있는 양상을 보인다.
[현황]
2012년 현재 유호리 유물 산포지 대부분에 분묘가 조성되어 있다. 골짜기나 묘지 조성이 어려운 지역을 제외하면 대부분 지역이 묘지로 이용되고 있어 본래 지형은 상당 부분 훼손된 것으로 추정된다.
[의의와 평가]
유호리 유물 산포지는 남쪽 70m에서 발굴 조사된 유호리 유적과 연관성을 생각해 볼 수 있다. 유호리 유적은 중앙 고속 도로가 개설되면서 주변 지역에 대한 시굴·발굴 조사가 경상북도 문화재 연구원에서 실시되었다. 그 결과 이곳에서 석열 1기와 주혈군, 고상식 건물지 1동, 근대의 방형 저장고와 우물 1기가 조사되었다. 또 유물 산포지 동편에서는 통일 신라 때 기와 조각이 다량 산포되어 있어 통일 신라 때 건물지가 유존할 가능성이 높다. 유물 산포지 남동부에 고인돌이 있어 이와 연관성이 있는 유적이 지하에 있을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