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현도역
-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삼신리에 있는 찰방 김재두의 선정비. 김재두(金載斗)는 본관은 영산, 자는 경칠(敬七), 호는 방촌(坊村)이다. 1794년(정조 18) 병인 2월에 영광에서 출생하였다. 1835년(헌종 1) 증광시(增廣試)에 급제(及制)하여 통훈대부(通訓大夫)로 낭천 현감(狼川縣監), 성현도 찰방, 사간원 정언(司諫憲 正言), 사헌부 지평(司憲府 持平) 등을 지냈다. 김재두...
-
경상북도 청도군 풍각면에 속하는 법정리. 봉기리는 일제 강점기 전까지 풍각 시장이 열렸던 곳이며, 조선 시대까지 유산역(幽山驛)이 있었던 곳이다. 봉기리는 현내면(縣內面) 현리동 일부와 흑석동 일부를 합쳐 이루어졌다. 부곡과 신촌, 높은 정으로 이루어진 마을이다. 부곡(釜谷)은 현재의 봉기지(鳳岐池) 안쪽에 예전에 토기 가마가 있었던 곳이라서 부곡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신촌은 새로...
-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에 속하는 법정리. 송금리는 용각산 서북쪽 기슭에 자리하고 있는 마을이다. 고려 시대부터 조선 시대 말까지 성현도역이 있던 역촌이었다. 현재는 경부선 폐 터널을 활용한 청도 와인 터널 인근 마을이자 드라마 촬영 세트장이 있는 관광지로 알려져 있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당시 금동, 관후동, 대서동, 송정동을 병합하고 송정과 금동의 이름을 따 송금동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