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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나먼 진화의 여정-사람과 돌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501534
한자 -進化-旅程-
분야 문화·교육/문화·예술
유형 행사/행사
지역 경상북도 청도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권승록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시작 시기/일시 2005년 6월 21일 - 머나먼 진화의 여정-사람과 돌 특별전 개시
폐지 시기/일시 2005년 7월 31일 - 머나먼 진화의 여정-사람과 돌 특별전 종료
행사 장소 국립 대구 박물관 - 대구광역시 수성구 황금동 321
주관 단체 국립 대구 박물관 - 대구광역시 수성구 황금동 321
행사 시기/일시 2005년 6월 21일∼7월 31일
전화 053-768-6052
홈페이지 국립 대구 박물관(http://daegu.museum.go.kr)

[정의]

우리나라에서 출토된 석기의 시기별 특징과 변화 과정을 주제로 열린 기획 전시회.

[개설]

전시회는 구석기 시대부터 청동기 시대까지의 중요한 석기 1,000여 점을 통해 선사 시대 사람들의 삶과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한 특별 전시회이다. 청도군에서 발견된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진라리 간돌검이 전시되었다.

[연원 및 개최 경위]

머나먼 진화의 여정-사람과 돌’ 특별전은 구석기 시대부터 청동기 시대의 1,000여점의 중요한 석기를 한 자리에 모아 선사 시대 사람들의 삶을 재조명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또한 시대별 도구의 종류와 변화 과정을 이해하도록 기획했다.

청도군 진라리 간돌검을 비롯하여 전국 각지의 간돌검을 한자리에 볼 수 있었으며, 일제 강점기에 조사된 미공개 북한 지역 출토 석기도 처음 공개되었다.

[행사 내용]

머나먼 진화의 여정-사람과 돌’ 특별전은 2005년 6월 21일∼7월 31일에 국립 대구 박물관에서 개최되었다. 석기의 출현 배경과 석기를 만드는 데 사용된 기술을 소개하고, 돌과 석기의 일반적인 차이를 보여 주었다.

또한 구석기 시대부터 청동기 시대까지 각 시대별 석기의 종류와 그 특징을 알려 주고, 석기의 변천상을 소개했다. 진주시 집현면 출토 간돌 도끼를 전시해 구석기 시대에도 간돌 석기가 사용되었음을 보여 주고, 대구광역시 서변동 출토 목제 도끼 자루 등을 전시해 도끼 사용의 예를 보여 주었다.

아울러 ‘석기인의 교류’, ‘석기의 성쇠’, ‘의례로서의 석기’ 등을 주제로 선사 시대 사람들의 생활과 정신세계를 보여 주었다.

또한, 청도군 진라리에서 발굴된 간돌검이 전시되었다. 길이 67㎝로 우리나라에서 출토된 간돌검 중 가장 큰 것이다. 이외 일제 강점기에 조사된 북한 지역 출토 석기 20여 점이 함께 공개되었다.

특별전 기간 중 7월 9일, 16일, 23일에는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내가 만든 선사인의 돌 도구’라는 석기 만들기 체험 행사를 진행하였다.

[현황]

머나먼 진화의 여정-사람과 돌’ 특별전은 우리나라에서 개최된 최대 규모의 석기 특별전이다. 전국에서 발굴된 석기들을 한자리에서 비교할 수 있도록 한 전시회여서 역사를 공부하는 학생들을 비롯해 많은 관람객들의 흥미를 끌었다.

특히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청도군에서 발굴된 간돌검과 관련된 유물들은 지역의 구석기 및 청동기 시대를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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