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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501502
한자 演劇
분야 문화·교육/문화·예술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경상북도 청도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경남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78년 - 남경석 「점을 칩니다」로 연극 활동 시작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86년 - 한국 연극 협회 창립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87년 - 극단 한내 창단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89년 - 청도 주부 연극회 구성

[정의]

경상북도 청도군에서 무대 위의 배우가 연출자와 각본에 따라 관객에게 보여 주는 종합 예술이자 행위 예술.

[개설]

연극(演劇)은 무대에서 배우가 연출자와 각본에 의해 분장하고 음향 효과, 배경, 조명 또는 기타 여러 가지 효과를 관객에게 보여 주는 종합 예술로 우리 인생을 반영하는 행위 예술이다.

청도 연극의 흐름을 살펴보면, 1978년 남경석의 「점을 칩니다」를 기점으로 연극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으며, 1983년에 청도군 종합 문화제인 도주 문화제가 민간단체에서 처음으로 개최되었다. 여기에서 남경석이 예술 분과 위원장을 맡아 연극제를 주관하였다. 또한 연극인들이 1986년 4월 사단법인 한국 연극 협회 청도 지부를 창립하여 활발하게 활동하면서 극단 한내, 청도 주부 연극회 등을 구성하여 청도 지역에서 연극인의 저변 확대와 공연 문화의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도주 문화제]

예전 청도군에는 향토의 문화와 예술에 자부심을 심어 주고, 군민 전체가 참여하여 청도인의 긍지를 느끼게 할 만한 행사가 없었다. 그러다 1983년에 들어서 청도군의 중·고등학교 교사들을 중심으로 연극 활동을 해 왔던 청도 예술 문화 연구회가 군민이 참여할 수 있는 종합적인 문화 축제를 만들 것을 논의하였다. 그동안 산발적으로 개최되었던 각종 문화 행사를 종합하여 청도의 옛 이름인 ‘도주’를 따서 ‘도주 문화제’라 정하고, 청도군과 청도 문화원의 지원을 받아 1983년 10월 1일에서 3일까지 사흘간 제1회 도주 문화제를 개최하였다.

제1회 도주 문화제는 청도군의 각종 예술 단체와 예능 교사의 지원을 얻어 서제, 가장 행렬, 서예전, 미술전, 사진전, 음악제, 연극제 등 7개 부문에 걸쳐 실시하였다. 2012년 현재까지 도주 문화제는 격년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행사 장소는 청도천 둔치 일원이다.

[극단 한내]

극단 한내는 경상북도 청도군에서 활동하는 사단 법인 한국 연극 협회 청도 지부 소속의 배우들이 공연 예술을 주관하는 단체로, 1987년 6월 1일 지역 공연 문화의 대중화와 연극 인구의 저변 확대를 위하여 설립되었다.

한국 연극 협회 청도 지부극단 한내 단원들은 해마다 정기 공연, 찬조 공연, 초청 공연 등 현재까지 많은 공연을 해 왔으며, 경북 연극제와 청소년 연극제 등에서 최우수 연기상, 연출상, 최우수 극단상 등을 수상하였다. 현재 극단 한내의 단장은 권동혁이며, 2012년 「명당」으로 제23회 경북 연극제에 참가하여 최우수 연기상[박헌식]과 우수 연기상[신동민]을 수상하였다. 또한 2012년 가을에는 「마술 가게」를 공연하는 등 꾸준한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연극 공연]

2010년 다문화 이해 교육의 일환으로 필리핀, 몽골에서 오랫동안 사랑받아 왔던 동화를 연극과 체험 놀이 형식으로 만든 어린이 공연이 청도 중앙 초등학교에서 열렸다. 또한 2012년 4월 28일 경북 연극 협회가 제23회 경북 연극제를 김천, 청도, 구미를 순회하며 열었다.

또한 청도 반시 축제 등의 청도의 다양한 축제 행사에서 극단 한내의 공연이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다. 2012년 반시 축제에서도 창작 악극 「청도 반시」가 공연되었는데, 1970년대 시대를 배경으로 청도 반시와 청도 사람의 얽힌 이야기를 풀어내는 창작 악극으로 주요 출연진은 전문 연극인 최주봉, 이문수, 박승태와 연기자 노현희, 일부 청도 군민이 참여하는 악극이었다. 그리고 청소년 수련관 다목적 홀에는 극단 한내의 연극 「마술 가게」가 무대에 올려졌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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