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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500703
한자 書堂
분야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경상북도 청도군
집필자 김난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서당 오천 서당 -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유등리 1222지도보기

[정의]

조선 시대 경상북도 청도 지역에 설립된 초·중등 단계의 사설 교육 기관.

[변천]

청도군의 서당은 고려 이전의 기록들은 확인할 수 없으며, 조선 시대 들어와서 많은 서당이 설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그 중에서 대표적인 서당으로 김해 김씨 문중에서 창건한 백동 서당(栢洞書堂), 서경문이 창건한 화산 서당(華山書堂), 밀양 박씨 문중에서 창건한 용강 서강(龍岡書堂), 선암 서당(仙巖書堂), 오천 서당(吾川書堂) 등이 있다.

일제 강점기 초기까지 서당은 교육을 담당하는 기초 기관이었지만, 1918년 2월 조선 총독부에서 서당 규칙을 공포하면서 규제와 제약으로 일시 중단되었다. 해방과 더불어 서당이 다시 활성화되었지만, 의무 교육 제도가 실시되면서 사라졌다. 이후 서당들은 서원으로 개칭하여 제의를 담당하는 곳으로 바뀌었다.

[현황]

현재 청도 지역에 남아있는 서당은 복암(復庵) 장화식(蔣華植)이 후학을 교육하던 오천 서당이 있다. 원래 화양읍 신봉리에 있던 것을 1960년에 현 위치인 화양읍 유등리 1222로 이건하였다. 건물은 정면 5칸, 측면 1.5칸 규모의 골기와 팔작 기와집이다.

또한 삼족당 김대유소요당 박하담의 위패를 모시기 위해 선암 서원 뒤에 자리 잡은 소요당이 있다. 선암 서원은 상류 주택에 서당이 부가된 형식으로 뒤쪽 강당인 소요당이 서당의 역할을 하였다. 이 외에 용강 서원, 화산 서원 등이 모두 서당의 역할을 하였지만 이후 서원으로 용도가 변화된 곳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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